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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벽달 Nov 20. 2015

널 지우는 일이...

널 지우는 일이 너무 아프다

하늘의 해보다

더 반짝인다는

네 말에

수줍게 웃던

그 버스정류장


그 앞에 내가 있어..


네 얼굴은 점점

잊혀져가지만..

너랑 함께 봤던

하늘의 해는 잊을수 없어.


제발 날씨가 흐렸으면

좋겠다..

하늘의 해를 바라보다

또 눈물 흘리기

싫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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