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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새벽달 Nov 24. 2015

네맘도 아프길...

너도 죽도록  아프길 빌었다..

이별하지 않을줄 알았어...

너와나는 이런 아픈이별뒤에서

미워하지 않을줄 알았어...


내 사랑도 네 사랑도 모두 우리것인줄

알았어...


이별이 너때문이라 생각했어

그래서 아린 내 가슴만큼 아니 그보다더

많이 너도 아프길 바랐어...

네가 미웠고, 네가 원망스러웠어..

그래서 너도 마니 아프고 힘들길바랐어..


그런데 그러면 그럴수록

내가 더 아파진다는걸 이제야 알았어..

그러면 그럴수록 네가 생각나서 더 아프다는걸..


넌 아프지 말았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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