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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Sungjoong Kim Feb 10. 2019

Champagne Vincent Charlot

글이 경험이 되는 순간 - 샴페인 그 강한 유혹

Vincent Charlot

방썽 샤를로( Vincent Charlot ) 그의 이름은 샴페인을 좋아하는 매니아들에게는 다소 익숙하지 않은 이름일수 있다. 하지만 그의 샴페인은 아버지의 그늘에서 벗어나 샴페인 장인으로서 또는 예술가로써 인정되고 있기도 하다. 프랑스를 벗어나 전세계 많은 평론가와 소믈리에에게 알려져 있다. 2번째의 generation을 거쳐 평범하기만 한 샤를로 따누 집안의 샴페인을 그는 근 15년동안 최고의 자리에 올라가는 중에 있습니다. 처음 그를 만난것은 2015년 5월의 시원한 봄이었다.   


« Je ne suis pas viticulteur, je suis un artisan du sol. Ma priorité, ce n’est pas le développement de la vigne, c’est la vie des sols. Car si tes sols sont bons, tu obtiendras ce que tu veux de ta vigne. - Mr. Vincent Charlot  »


«나는 포도재배자가 아닙니다.  나는 땅을 경작하는 예술가입니다.  나의 최우선의 목적은 포도 생산을 늘리는것에 있는것이 아니라, 땅에 생명을 심는것입니다. 이로써 만약 당신의 땅이 건강하게 되면 그 땅은 포도나무를 통해 당신에게 최고의 포도를 선물할것입니다. - 뮤슈 방썽 샤를로 »

2015년 생산된 포도를 옮기고 있는 Vincent Charlot

                                                                        

방썽 샤를로는 5월에 서리로 생산량의 60프로를 잃었기에 샴페인 지역의 포도가 봄 준비를 혹독하게 한것이 아주 마음이 아프다며 말을 이었다. 아쉬운 눈빛 처럼 그를 닮은 샴페인을 한잔을 권한다. Extravagant 프랑스 말로 이단아 또는 이상한 사람을 뜻하는 그의 샴페인 엑스트라바겅을 마시며 그의 이야기를 듣기 시작한다. 방썽 샤를로 (Vincent Charlot)는 와인농장을 가진 Charlot 가문과 Tanneux 가문이 만나 두 사람의 사랑을 통해 Mardeuil 라는 Epernay 옆 마을 에 자리 잡은  Charlot Tanneux 의 수장이다.  즉 가문이 샴페인을 만든 세월은 몇세기를 거쳐왔다.


아버지 Francis Charlot 는 2000년 전부터 자연에 순응하여 최대한 Pure 한 포도 생산을 통해 샴페인을 만들어 왔으나, 시대의 흐름에 비해 너무 빠른 속도였기에 그의 샴페인은 세상에서 외면 되었습니다. 샴페인을 잘 만들었지만 판매는 잘 몰랐던 그가 샴페인의 유행의 흐름을 잘 알았을리는 만무했다. 그의 아버지 시기에는 협동조합을 통해 샴페인을 생산하였으나, 방썽 (Vincent)가  가문을 물려받은후에 그들과의 관계를 2001년까지 마무리 지었습니다.


방썽 샤를로의 가문은 샴페인지역에서 여러 세대를 거쳐 샴페인을 만들어왔기 때문에, 언제부터 만들었는지에 대해 알지 못한다고 하는 여러 세대를 거친 샴페인 생산하는 가문입니다. 아비즈 마을 (Avizes) 에 있는 학교를 1992년에 졸업하고, 본격적으로 샴페인을 자신의 이름으로 첫해에 300~400병을 만들면서 자신의 아버지와 함께 샴페인을 만들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협동조합을 떠나기 전 1995년부터 그는 자신의 포도를 Bio 방식으로즉 자연주의에 순응하여 생산하였기에 협조합을 떠난후부터 그의 샴페인은 bio 방식으로 바로 생산이 가능한 와이너리가 되었습니다. 그는 아버지가 해온 방식을 벗어나 그의 그늘에서 벗어나 좀더 큰 세상으로 나가기로 결심한 방썽 샤를로(Vincent Charlot)는 누구도 어려워서 생산을 피하는 Bio Dynamique 방식으로 와인을 만드는 일을 하기 시작한다.


재미난 부분이 하나가 더 있다면,

그는 Bio 마크를 받기위해 돈을 지불할 생각이 없었기에 작은 꾀를 생각해 냅니다. 2010년 바이오 ( Bio )의 다음 단계인 인증마크인 바이오 다이나믹 ( BioDynamique ) 인증 Demeter 를 받으면 두가지 인증이 되니 바로 바이오 다이나믹 인증을 받으려 했고, 생각한대로 그의 방식은 바로 인증됩니다.  이후부터 그는 모든 샴페인을 자연에 순응한 깨끗한 포도만을 이용하여 만들어내기 시작합니다.


그의 포도밭에서는 포도즙을 다 짠 포도를 다시 밭에 뿌려 거름을 만들어 내는 방법부터, 바이오다이나믹의 혁명가인 르와르 도멘 쿨레 드 세랑 (domaine coulee de serrant)의 니꼴라 졸리 (nicolas joly) 의 방식까지 이용하였기에 그의 포도밭에는 야생당근(Carotte Sauvage), 쑥국화(tanaisie), 야생딸기(Fraise Sauvage), 제비꽃(Violet), 라벤더(Lavande), 등등과 함께 포도나무가 자라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런방식으로 포도를 생산할경우 생산량이 너무도 줄어 포도나무 한그루당 샴페인이 1병이 나오게 된다. 일반적으로 3병정도가 포도나무 한그루당 나오는점을 확인하면 참으로 장신정신으로 만들지 않으면 절대 할수가 없다는 생각뿐입니다. 또한 위에 언급한 쑥국화는 살균작용을 하는 역활을 하며, 라벤더는 나비와 벌을 막아주는 역활을 한다고 합니다.

                                                                                     

4.2헥타르 / 35000병/ 년 생산량이며 그는 병 레이블에 빈티지를 표시하지 않지만 모두 빈티지 샴페인입니다


절대 두번째 발효로 알려진 젓산발효(Fermentation Malolatique), 정제 (Filtration) 를 절대 하지 않으며, 아황산염처리 (Sulfitrage) 역시 최소한을 사용하고 있으며,유일하게 괴짜라는 이름의 Cuvee Extravagant에만 아황산염처리까지 하지 않고 있습니다. 또한 유일하게 팍셀레흐 (Parcellaire) 100% 15년 이상 사용한 오크통을 통해 숙성을 합니다.


오크통은 화이트 포도품종인 샤르도네 (Chardonnay) 는 3~4년 사용된 보르도 쏘떼른지역(Sauternes) 샤또 페이하게 (Chateau peyraguey) 의 오크통을 구입하여 사용하며,레드 품종인 피노누아 (Pinot Noir) 피노므니에 (Pinot Meunier) 는 보르도 메독 셍뗴스떼프에 위치한 샤또 메이네 (chateau meyney)에서 구입한 오크통만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는 지속성과 다른 품종이 사용된 오크통 사용으로 인한 연관성 파괴를 최소한 줄이기 위한 그의 노력입니다. 모두 소떼른에서 13-15년 사용된 오크통을 구매하여 사용하는데 하나의 원칙이 있다면 화이트 품종이 숙성된 오크는 화이트 품종만을 발효하고 레드 품종이 숙성된 오크통은 래드품종만을 숙성하는 규칙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의 샴페인 소개

« Expression »

(65% Pinot Meunier, 20% Chardonnay et 15% Pinot Noir)

빈티지 : 2011 ( 5000병 생산 )

Lieux dits : La Genette , La Chapotte ,


8개월 오크통 숙성을 시키며 3년을 병숙성을 거쳐 판매가 됩니다.  그의 베이직 라인으로 가격도 가장 이상적인 라인입니다. 가벼움과 풋과실의 섬세함이 특징이며, 매해 다르게 블랜딩 됩니다.  이유는 Expression 은 그의 Lieux Dits 16종류를 섞어 매해 3000병 정도만 만들어 내는데, 각 각의 밭의 생산량이 다르기에 생산이 전년도 해보다 많은경우가 발생 이런 경우 그는 이득창출을 위해 Lieux dits 를 만들지 않고 정해진 량만을 만들고 남은 량의 Lieux Dits 를 다 섞아 만들게 됩니다.


그의 양조장에  방문한 덴마크 암바사드 드 샴파뉴는  엑스프레시옹을 이렇게 표현했습니다.

« 16명의 아름다운 아가씨와 함께 하는듯하다. »     






« Extravagant »

extravagant


Cuvee Extravagant 2011

= Extravagant ( 괴짜 )


-> 자신의 캐릭터를 드러내고 / 와인 자체가 그 이름처럼 모습을 드러내기에 엑스트라바겅이라는 이름을 지었다고 합니다. 20 parcelle ( mardeuil , epernay , moussy 마을에서 나오는 포도만 사용 ) 하는 것을 기준으로 잡아놓고 생산한다. 2011 처녀작을 시작으로 540병 생산,  


2012 614 병  


2013 550 병


2014 900 병  


2015 300 병  


2016 ( 생산안함 )  


방썽의 샴페인은 모두 Malo 를 하지 않는데 엑스트라바겅의 경우 말로를 행여 하게 되면 와인이 상해버릴수 있기때문인데 이는 Malo를 할 경우 산도가 결여되게 되면 혹시 모를 박테리아의 공격으로 샴페인이 식초가 되는것은 시간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Malo 는 발효후 자연히 일어나는 두번째 발효 Cuvee 는 첫번째 짜낸 포도즙을 뜻하며, Taille 는 두번째 짜낸 포도즙을 뜻하는 전문용어


더욱이 아주 재미난 점은


최고의 샴페인을 만들어 내기 위해 일반적으로 다른 생산자들은 최고의 포도즙을 얻기위해 cuvee 만을 사용 하는데  타누는 기상천외하게 최고의 뀌베를 만들기 위해 taille 를 80 % 사용 Cuvee 를 20 %사용 합니다. 이유는  포도의 껍질과 씨앗에서 나오는 폴리페놀과탄닌에 집중하는 방식으로 이는 견과류와 여러가지 복합적인 향을 내기 위함이며, 이는 고도의 노력이 필요한데 씨앗까지도 잘 익혀야 한다는 점입니다. ( 일반적으로 샴페인 생산자들은 포도 씨앗은 신경 안쓰는데 이유는 즙만 짜기 때문 ) 그래서 엑스트라바겅에 사용되는 포도의 수확이 전반적으로 늦어지는데 여기에 이유는 있습니다. 2016년 포도 농사가 최악인 경우 -> 포도가 잘 익지 않았기에 엑스트라바겅을 만드는것은 불가능 했다고 합니다.


방썽과의 인터뷰

엑스트라바겅을 만드는데 사용된 포도의 종류는 매해 다른것으로 아는데 2011년과 2012년 2013년 2014년을 알려달라?



2011년

50 % 샤르도네 25% 피노누아  25 % 므니에

2011 년은 아주 무난한 해로 기억 - Vincent Charlot



2012년

50 % 샤르도네 25 % 피노누아 25% 므니에

2012 년은 아주 어려운 해로 기억 하고 있다고 합니다. - Vincent Charlot


( 포도의 껍질의 차이로 2011 / 2012 엑스트라바겅 샴페인의 색이 달라지는 이유 입니다. 이는 포도껍질과 포도씨앗을 많이 이용하기 때문 입니다. )


2013년

100 % 샤르도네 mardeuil , epernay 마을에 있는  ->  gout d'or , chapotte, eperviere , basse ronce 밭의 샤르도네만 사용. 2013 년에는 블랑드 블랑을 만들어 보기로 하는데 특히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마을의 포도밭중 가장 좋은 밭만을 선별 해볼만큼 좋은해 - Vincent Charlot


2014년


95 % 샤르도네 ( mardeuil , epernay 마을에 있는 샤르도네 ->  gout d'or , chapotte, eperviere , basse ronce 밭의 사용 )  5% 피노누아 ( clos des futies 밭 ) 11 개월의 발효기간을 거치고 최소한 42개월 병숙성을 거친후 판매 되는데 유일하게 2011년 빈티지는 24개월만 병숙성후 판매 결정


( 이는 사음을 해본후 결정하는것이고 이건 모두 방썽의 결정에 의합니다. )



« Elia »

잊고 싶지않았던 자신의 어머니의 이모에게 바친 하나의 뀌베 엘리야 그녀의 이름이 엘리야이다.

Cepage : 100 % BDB

Dosage : 3g/L ( 포도 당분 사용 )

항상 순수하고 심플했으며, 여리고 , 따듯한 마음의 그녀를 기리기 위한 Elia 를 위한 Hommage



11개월 발효기간을 13-15년 사용했던 오크통에서 거치며 기본 60개월의 병숙성을 거칩니다. 하지만 2001년과 1998 빈티지의 경우 2017년 데고즈멍을 거쳤으니 1998 의 경우 19년 숙성 2001의 경우 16년 병숙성을 거친것입니다. 11개월 오크통에서 발효를 시킨후 자연효모만을 사용하는데 이러한 이유로 인해 발효가 굉장히 느리게 진행됩니다. 2번째 발효인 젓산 발효는 하지 않으며, 침전물을 필터링 하지도 않습니다. 빈티지로만 매해 생산되며 매년 1000병 이상을 생산하는 경우가 드뭅니다.


Pierry 라는 에페르네 마을 근처 1er cru 에서 나오는 샤르도네를 위주로 사용합니다. Pierre 라는 말이 pierry로 바뀔만큼 이마을에는 돌이 아주 많은 마을입니다. 덧붙여 진흑과 석회가 주를 이루는데 진흙이 더 많이 있는 땅에 샤르도네가 심어져 있습니다. 이는 특히하게도 굉장히 exotique 한 향을 내는 포도가 생산되는데 이는 전반적으로 부르고뉴와 같은 떼루아라 생각하면 됩니다.


빈티지 설명



1998 -> 아주 좋은 해로 샴페인을 만들기에 아주 훌륭한 시기

2001 -> 최악의 해. 춥고 비오고 ( 포도가 반반 익음 -> 이로써 생각지도 못한 산도가 튀는 샴페인이 생산되었기에 시간을 두고 보기로 결정하고 샴페인을 한쪽에 보관. 지금까지 샴페인을 보관하고 있는 이유입니다. )


생산량 설명


2001 1200병


2002 850병


2003 850병


2004 2400병


2005 300병  


2006 생산안함


2007 1700병  


2008 2100병


2009 생산 안함


2010 1200병


2012 1800병


2013 1750병


2014 2800병


2015 1900병


2016 1200병




Clos des Futies

« Clos des futies »

0.18hextar 의  작은 밭에서 나오는 리우디입니다. 샤르도네 / 피노누아  50% 50% 를 한밭에서 생산. 병뚜껑이 아닌 코르크 즉 샴페인 코르크를 사용하여  5년 병숙성. Argile Calaire 진흙과 석회밭인 이 포도밭에서 나온 포도는 exotisme한 향과 산뜻함이 특징입니다. 특징적인 부분은 밭 위에 실렉스가 즉 부싯돌이 여기저기 찾아지는데 이러한 특징으로 인해 훈제된 또는 연기계열의 향이 포도에 숨어들어가게 됩니다. 해질녁 시골마을 어딘가 나무 타는 향 


15년전에 직접 심은 밭 으로 2009년에 800병 일반적으로 매해 2400병 정도 생산하는 방썽의 모노폴( Monopole )최상위 샴페인입니다.


2014 년 빈티지는  

70% 샤르도네,  30% 피노누아 를 사용하여 만들었는데 그 해에 그때 그때마다 달라집니다.

벌/ 나비가 좋아해서 이 밭에는 여러 허브나무가 심어져 있는데 이는 벌과 나비에게서 포도를 보호 하기 위함입니다.  



« L'or des basses ronce »  with Buly 1803 in Seoul


빈센트 ( Vincent ) 의 메종 에서 차로 1분 거리에 위치한  바스 론세스 ( Basse Ronces ) 100% 샤르도네 즉 Blanc de Blanc 를 생산하는데 이유는 분필 (Craie) 이 90% 인 떼루아를 가졌기 때문입니다. 정말 땅을 파보면 학교에서 사용하던 분필이 가득합니다. 이 떼루아에서 만들어지는 샴페인은 L'or des Basses Ronces 라는 이름으로 판매 되어집니다.  


Basse ronce 밭 (0.40 헥타르) 에서 나오는 샴페인으로 100% 샤르도네 사용


2015 -> 2600병/년


2012 -> 1200병/년


2011 -> 2300병/년



이번에 한국에 소개된 샴페인은

2011년 빈티지 샴페인으로 10년 사용된 오크통을 통해11 개월 숙성후, 31 개월 병 숙성을 거치고 데고즈멍후 3개월동안의 안정화를 거치고판매를 하게 되는데 총 걸리는 시간은 45개월 즉 3년 9개월을 기다려야만 만들어지는 환상의 샴페인


Argile Calaire 진흙과 석회가 공존하는 밭이지만 40미터 아래에는 분필땅으로 아주 샴페인을 만들어 내기 좋은 특히 샤르도네가 이상적인 땅을 가진 밭에서 나온 샴페인으로 100% 바이오 다이나믹을 이용하여 만들어 내며, 그의 밭은 살아숨쉬고 있습니다.특히 방썽은 재미난 부분을 설명하는데 미네랄의 뉘앙스를 가지지만 항상 시간이 지나면Fumée 향으로 변하는 특징을 가지기에 시간을 가지고 마시기를 권하고 특히 생선요리에 향신료가 있는 음식과의 조화가 매력적이라고 권유 합니다.




Cuvée « fruit de ma passion »



유일하게 Mardeuil 마을에서 나오는  2 리우디를 섞어서 만들어 내는 샴페인으로 그의 샴페인의 특징이 고스란이 담겨져 있는것이 매력.




포도밭 : Chapotte -> 3 cepage  생산 ( Chardonnay, Pinot Menier, Pinot Noir )


            Genette -> Pinot  Menier


Silex Mineral fruite 매력적인 여운까지. 여러 특징을 가지고 있기에 그의 밭의 특징을 고스란이 가지고 있다고 봐야 하며 따지고 보면 병에 쓰지는 않지만 그의 샴페인은 모두 밀레짐입니다. 이 샴페인 역시 2011 빈티지의 샴페인인데 이유는 mardeuil 의 lieux dits 중 자신이 1500병만을 만들기 때문입니다. 단 두지역의 포도밭의 포도만을 섞어 만들어 내는데, 자신이 생각했을때 가장 이상적이라 생각한 포도밭 2개만을 섞어 만들어 내는것이 특징이고, 이 Cuvee 를 그는 자신을 보여주는 샴페인이라 생각한다고 합니다. 자신을 비유한것인데 그가 한번의 결혼에 실패하고 새로운 두번째의 사람과의 사랑을 꿈꾸기 때문이라 합니다.






Cuvée « Harmonie »


생산방식: biodynamique, Extra Brut ( 3g /L )  

생산자: Charlot Tanneux

지역: Valle del Marne

포도 품종: 60 % Chardonnay 40 % Pinot Noir


떼루아 argilo calaire 땅으로 Mardeuil에서 나오는 Valle de la marne 지역  30년 된 포도나무에서 나오는 포도만 사용


* Vincent Charlot * RM 이라 하면 자신의 밭에서 재배한 포도만을 사용하여 샴페인을 생산하는 와이너리를 말합니다. ..Vincent Charlot 는 RM 샴페인 생산자이기도 하지만 최고의 샴페인을 만들어내기 위해 최고의 포도를 얻어내기 위해 하는 노력으로 더욱더 유명합니다 ..BIODYNAMIQUE 또는 BIO 로 포도를 생산하는데 이는 자신만의 노하우도 필요하지만, 덧붙여 자신과의 싸움입니다. ..일년 365일중 하루도 쉬는 날이 없다고 말하는 그는 이렇게 말합니다. ..겨울에도 봄에도 여름에도 가을에도 한시도 빈틈을 줄수 없는 하루하루 이기 때문인것이죠. ..화학적인 인간이 만들어낸 여러가지 과학적인 방법이 아닌 자연에 순응한 포도재배 방식을 고수하는것은 그만큼 고되고 큰 노력이 동반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생산하는 최고 품질의 포도는 최고의 품질의 샴페인이 되는건 당연한 일입니다. ..그는 그렇게 자신의 하루를 그렇게 사용하며 오늘도 고군분투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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