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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괴담/도시전설) 화장실의 하나코

일본 무서운 괴담, 도시전설 화장실의 하나코

by 오브라제





화장실의 하나코






하나코의 모습



괴담과 도시전설은 떠도는 이야기들을 주워담은 것이기에 읽어보시면 좀 말도 안된다 라고 생각이 되시는 부분들이 있으실 겁니다.


하나코는 초등학생의 모습의 여자이이로 앞머리를 한 단발머리와 흰셔츠에 붉은 치마를 입고 있고,바가지머리를 하고 있는 이유는 양아버지에게 학대를 받아 생긴 상처를 감추기 위함이라고합니다.





화장실의 하나코 이야기



하나코의 이야기는 1950년대부터 시작이 되어 1980년대에는 일본 전국의 아이들에게 유명해진 이야기라고 합니다. 이야기가 퍼지면 퍼질수록 각 지역마다 이야기가 조금씩 달라졌는데요, 그래도 그중에서 대표적인 이야기 두가지를 알려드리겠습니다.


첫번째, 화장실 가운데에서 13바퀴를 돌고 3번째 칸에 (또는 4번째 칸) 가서 '하나코씨~ (일본말로는 하나코상)' 이라고 부르면 문 안쪽에서 '네'라는 대답과 함께 질문한이를 끌고가버린다고 합니다. 두번째, 3층 화장실에서 문을 3번 두들기면서 '하나코씨~' 또는 '하나코씨 있나요?'라고 물으면 첫번쨰 방법과 같이 '네' 라는 대답과 함께 질문한 이를 끌고 간다고 합니다.


괴담과 도시전설의 특성상 비슷한 이야기들이 있는데요, 예를 들면 문을 3번 두들김과 하나코씨를 부르는 행동을 3번 해야한다, 또는 세면대에서 가까운쪽을 두들겨야 한다. 또는 세면대에서 가까운 쪽부터 먼쪽까지 모두 두들겨야 한다 등등등 많은 이야기들이 있습니다.


하나코도 나타나는 방법이 여러개 있다고 알려졌는데, 변기통에서 손이 나오거나 문에서 손이 나오거나 (큰 손 하나 또는 손 여러개가 동시에 나온다는 등) 다양하게 있습니다.





하나코가 귀신이 된 이유



하나코는 방과후 친구를 만나러 갔다가 괴한을 만나 화장실 3번째칸에서 살해를 당했습니다. 그런데 주위에 없어진 하나코를 찾는 사람이 아무도 없어서 발견이 될때까지 그대로 방치가 되었고 그 령이 화장실에 남아있게 되었다고 합니다.(휴일에 학교에 놀러갔다가 일을 당한했다는 이야기와 괴한은 사실 수위아저씨였다라는 말도 있습니다.)


또 다른 이유는 도서관 창문에서 떨여서 사망후 귀신이 되었다는데, 화장실과는 조금 관련이 없어 보입니다.





하나코에 관한 여러이야기



하나코의 풀 네임은 '하세가와 하나코' 라고 합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몇몇지역은 하나코 말고도 다른 이름을 부른다고하는데, 나가노 현은 '유키코 짱' ( '짱'은일본에서 가까운 사이를 부를 때 쓰는 호칭), 치바 현은 미 짱 이라고 부른다고 해요,


하나코의 무덤이 있다는 설도 있는데, 소문으로는 사리타마 현에 어느 학교 쓰레기장에 있거나, 혹은 도쿄의 어느 학교 체육관 뒤에 있다고 합니다.





하나코 퇴치방법



100점짜리 시험지를 보여주면 사라진다고 합니다.


(이것은 좀 황당한 말인것 같습니다. 과연 이것도 빨간 마스크처럼 부모님들의 자녀들의 학업을 위한 소문이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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