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우아한 도시의 향기
Acqua di Parma는 단순한 향수 브랜드가 아니다.
이탈리아 파르마에서 탄생한 이 브랜드는, 파르마의 고전적인 우아함과 예술적 기품을 담아낸 향수로, 세련된 북부 이탈리아의 품격을 고스란히 전달한다.
이탈리아 북부의 파르마는 르네상스와 바로크예술의 정수를 느낄 수 있는 문화의 중심지로, 그 이름만으로도 품격이 느껴지는 도시다. 클래식한 르네상스 건축과, 전 세계가 인정하는 고급 미식, 그리고 클래식 음악의 성지인 이곳은, 말 그대로 '세련됨'의 상징이다. 바로 이 파르마에서 시작된 Acqua di Parma는, 이 도시가 지닌 고귀한 정수를 담아내는 향수를 만들어낸다.
1916년, 파르마에서 처음 출시된 Colonia는 당시의 향수 시장을 뒤흔들 정도로 신선하고 혁신적인 작품이었다. 당시 대부분의 남성향수가 진하고 묵직한 향을 자랑하던 시절, Colonia는 상큼하고 라이트한 시트러스 향을 기반으로, 파르마의 청명한 공기와 햇살을 담은 듯한 느낌을 선사했다. 이 향수는 파르마의 상류층 사이에서 빠르게 인기를 얻으며, 귀족적이고 세련된 삶을 대변하는 아이콘이 되었다.
Acqua di Parma라는 이름은 단순히 향수 브랜드를 넘어, 파르마가 지닌 문화적 기품을 상징한다. Acqua는 '물', Parma는 이탈리아의 고유한 도시 이름을 채택하며 이는 파르마의 향기,즉 파르마의 고전적인 예술과 미학을 담아내며, 향수 한 방울에서 그 도시의 우아한 기운을 그대로 담아낸 노력을 엿볼 수 있다.
Acqua di Parma가 지닌 우아한 색감, <파르마 옐로우>는 파르마 공국을 통치했던 마리아 루이자와도 밀접한 연관이 있다. 나폴레옹의 두번째 아내이자 합스부르그가의 공녀였던 그녀는 파르마의 공작이었던 기간동안 이 도시의 건축과 예술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따라서 도시의 가장 중요하고 아름다운 건축물들에서 그녀가 가장 좋아했던 옐로우 컬러를 찾아볼 수 있다. 이렇게 이름 붙여진 <파르마 옐로우>는 그 시대의 가장 세련된 미학을 대변한다. 그녀의 영향력 아래에서, 파르마는 예술적이고 고풍스러운 도시로 자리잡았고, 현재까지도 파르마에서 가장 사랑받는 그녀처럼 Acqua di Parma또한 그녀의 세련되고 우아한 정신을 이어가고 있다.
Acqua di Parma는 1993년, 이탈리아의 세 명의 기업가들에 의해 다시 부활하며, 파르마의 기품을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냈다. 그들의 손에서 Colonia는 물론, 다양한 향수 라인이 탄생하며, 브랜드는 단순한 향수를 넘어,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잡았다.
이제는 그 자체로 이탈리아의 클래식한 품격을 담은 예술작품으로 자리잡은 아쿠아디파르마는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과 세련됨으로 오늘날에도 여전히 그 고귀한 전통을 이어가며,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파르마라는 도시가 가진 예술적 기품과 고전적 미학을 향기로 승화시킨 Acqua di Parma. 그 향수 하나만으로도, 우리는 파르마로 떠나는 즐거운 상상을 해 볼 수도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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