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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빅터 Apr 22. 2024

콘텐츠에 대한 부담을 덜어야 한다.

언제부터 콘텐츠 제작에 대한 부담이 밀려왔다.

연차가 쌓여가면 쉽게 써질 줄 알았다. 하지만 아니었다.


연차가 쌓이는 만큼 위에선 더 높은 수준의 콘텐츠와

이에 준하는 조회수, 유입, 전환 등을 요구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러한 요구는 나에게 부담으로 다가왔고

그렇게 글 쓰는 행위에 대한 두려움으로, 두려움은 글 쓰는 작업을

멈추게 만들었다.




이 같은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내기 위해서

네이버 블로그에는 짧고 편하게 작성하기 시작했다.


다른 사람들의 콘텐츠를 읽을 때는

'와 이 사람은 이렇게 썼네... 부럽다'에서

'이런 부분은 참고해서 내가 써봐야지'라는 식으로의

마인드셋도 시작했다.


그 밖에도 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나와 비슷한 경험을 한 사람들(지금은 극복한)이 갖는

공통적인 해결방법은 바로 '포기하지 않고 꾸준하게 하는 것'이었다.


이걸 알고 나면 조금은 허무하다.

마치 파랑새를 찾기 위한 모험을 했지만 결국

파랑새는 내 근처에 있던 것 같은 결말을 보는 듯했다.


답이야 어떻든 간에, 알았으니 행동하는 수밖에

이걸 쓰고 난 지금은 잠시나마 후련하고 편안해졌다.

매일 이렇게 해보는 거다.


이제 파이팅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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