핀란드의 산전후 건강검진 : 간호사및 산파 편

Chapter 3. 해외 영유아 건강검진 제도 운영현황

by Victoria

핀란드에서 산전 간호사 혹은 산파 검진의 첫 회에는 임부의 건강 상태, 과거 임신 및 출산 과정, 일반적인 생활 습관을 검사합니다. 검진센터와는 별도로 운영되는 검사실(Laboratory)을 통해 혈액형 및 항체반응(Rh– 등)을 검사하는데, 항체가 검출되면 매월 항체 수치를 모니터링합니다. 혈액검사(백혈구, 적혈구, 혈소판 등)과 B형 간염, 에이즈 검사도 포함됩니다. 필요 시 염색체 및 선천성 기형에 대한 추가검사도 하게 됩니다.


간호사 또는 산파가 실시하는 10~15회의 일반검진에서는 체중 및 혈압 측정, 자궁촉진 같은 비교적 단순한 검사를 실시합니다. 소변검사를 통한 요로 단백질과 포도당 측정, 손가락 끝을 바늘에 찔러 측정하는 헤모글로빈 검사 등이 이루어지며 태아 심박수는 도플러 초음파기로 측정합니다.


아래 산전후 건강검진 일정 및 소요시간은 핀란드 국립 건강 및 복지연구소(National Institute for Health and Wellfare)의 권고사항으로, 가정방문의 경우 이동시간을 감안하여 내원 소요시간의 2.5배 정도로 충분한 여유를 주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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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에서 퇴원 후 일주일 내에 이루어지는 산후 건강검진은 건강검진센터 혹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데, 어느 장소를 선호하는지는 사람에 따라 다릅니다. 집에 공무원이 찾아오는 것이 싫을 수도 있고, 건강 상의 이유 등으로 가정방문을 선호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상기 소요시간 표에서도 가정방문의 경우 이동시간을 포함하여 150분을 할당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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