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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CTORY Mar 27. 2018

터치 미 터치 미 터치 미 나우~ 나를 기부시켜봐!

꾹 누르고 기부하고 웃음 챙겨가세요!

요거 요거 뭔지 아시는 분?


이렇게 보면 아시려나요?




어느 순간 삼성역 현대백화점을 지나갈 때마다 마주치게 되는 '스마일리'입니다. 

백화점 앞은 늘 지금이 뭘 해야 할 때인지를 알려줍니다. 

춘하추동은 물론 새해와 연말도 알려줍니다.

튜브가 그랬고, 트리가 그랬습니다. 


이 근처를 지날 일이 많기에 처음에 '스마일리'를 보고는 그냥 지나쳤습니다. 

어느날 요 앞 신호등이 바뀐지 얼마 안 되기에 슬쩍 한 번 들여다봤습니다. 

그리고 버튼을 꾹~ 누르고 왔습니다.

그 후로 이곳을 지날 때마다 한 번씩 누르고 있습니다. 

오늘 만난 소년은 '기부가 된다'며 두 번 누르고 가더군요. 


저도 샤샤삭 누르고 왔습니다!


버튼을 누르면 100원이 기부됩니다. 

조성된 기금은 현대백화점 사회복지재단을 통해서 아동생계지원사업, 한부모가정 지원사업, 장애인 복지사업, 저소득층 지원사업 등에 쓰인다고 합니다. 


기분 좋은 백화점 나들이 하러 가신다면, 스마일리도 한 번 터치 하고 오시면 어떨까요?


여기서 궁금증, 스마일리는 남자일까요? 여자일까요?

참 궁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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