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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뷰인사이드 Dec 28. 2020

뷰인사이드 - 여드름에 효과적인 선크림과 세안방법

여드름 피부는 여름 외출 후에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여드름이 생기게 되면 피부관리에 특히 신경을 쓰게 됩니다. 특히, 여름에 땀이 많이 나기 때문에 여드름 관리는 더욱 필수적으로 해야 하는데요. 하지만, 여름은 더더욱이 자외선으로 인해 피부 노화에 큰 적입니다. 그렇기에 이 자외선을 막기 위해서는 선크림으로 자외선을 억제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선크림으로 인해 여드름이 더 심해지는 경험을 해보시지 않았나요? 이번 글에서는 여드름의 피부에서 선크림을 어떻게 세안하면 좋을지 알아보겠습니다.

여드름의 종류

여드름은 사춘기를 기점으로 발생합니다. 보통은 사춘기 때 많이 사그라들지만, 성인이 되어서도 여드름이 진행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를 지속형 여드름(persistent acne)으로 부릅니다. 또 청소년기에는 여드름이 없었지만 20세를 넘어 여드름이 처음 생기는 후발형 여드름(late-onset acne)으로 부릅니다. 성인 여드름은 지속형 여드름과 후발형 여드름을 총칭해서 부르는 말인 것이죠. 여드름은 피부 트러블의 형태일 뿐이지만, 실제로 이를 겪게 되면 만만치 않은 스트레스를 겪습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여드름으로 인해 대인관계에 스트레스를 받는다는 사람들이 76%에 이르고, 많은 수의 환자들이 자존심에 손상이 가기도 하고 심한 경우 우울증과 분노의 감정을 겪는다고 합니다. 이미 생긴 여드름은 어쩔 수 없지만 최대한 관리를 통해 여드름을 관리해야 하겠죠?

선크림의 종류

자외선 차단제로 알려진 선크림은 크게 세 가지로 분류할 수 있어요. 물리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물리 자차로 불리는 제형, 화학적으로 자외선을 차단하는 유기 자차로 불리는 제형, 그리고 물리 자차와 유기 자차를 혼합한 제형 이렇게 세 가지입니다.

물리적 차단은 광물들이 자외선을 튕겨내거나 스쳐 지나가게 합니다. 물리자차 성분에는 티타늄디옥사이드와 징크옥사이드가 있습니다. 이 성분들을 분말로 만들어 자외선이 피부를 손상시키는 것을 막는것이죠. 하지만, 단점이 존재하는데 분말이 피부를 덮기 때문에 하얗게 올라오는 백탁 현상이 잘 일어난다고 합니다.

화학적 차단인 유기자차는 화학물질이 자외선을 흡수하여 피부를 보호합니다. 부틸메톡시 디벤조일메탄(butyl methoxydibenzoyl-methane), 벤조페논 (benzophenone) 이 성분의 예시입니다. 유기자차는 물리자차에 비해 원료가 투명하고, 피부에 남지 않아 사용감이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접촉성 피부염이 발생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물리자차와 유기자차 성분을 비율에 따라 다르게 혼합한 혼 합형 자외선차단제로 이 둘의 단점을 서로 보완하는 자외선차단제가 있습니다.

세안제 종류

세안제의 종류는 클렌징오일, 클렌징젤, 클렌징폼, 비누 등이 있습니다. 연구결과에 따르면 수분량, 유분량, pH, 수분증발량을 고려했을 때 클렌징겔이나 클렌징 워터가 지성피부인 여드름 피부에 좋은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졌습니다.

이중세안

그렇기에 이러한 선크림을 제거하기 위해서 세안을 철저히 해야합니다. 이 방법중 하나가 이중세안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이중세안은 1차로 자외선 차단제를 제거하고 2차로 수성성분 베이스로 피부를 닦아주는 방법입니다. 이 방법으로 선크림과 피부의 유분을 효과적으로 제거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어 여러 연구 결과에서 이 방법을 추천하기도 합니다. 실제 연구결과에서도 이중세안을 하는 군과 단독 세안을 하는 군을 나누어 비교해본 결과 자외선 차단지수 spf가 30을 넘는 제품은 이중세안을 했을때, 충분히 제거가 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즉, 썬크림을 사용했을때는 특히 이중세안이 필요하다는 것을 알 수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