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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직스쿨 김영학 Oct 10. 2016

Work & Life 중심 잡기

SImple Life _ 일과 삶 사이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방법론



본래 주중이 주말보다 더 길다



주 5일제, 언제 도입되었는지 아시나요? 

90년대 말까지만 해도, 주 6일제였습니다. 토요일에도 학생들은 오전 수업을 위해 학교를 갔고, 직장인들도 오후 2-3시 퇴근을 위해서 회사를 다녔습니다. 물론 아직까지 주 6일제를 하는 기업들이 많이 있습니다. 자영업자는 사실 365일을 일 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우리나라의 노동시간은 사실 유명합니다. 

하지만, 과연 일하는 시간 대비 효과는 어떠할까요? 그리고 일에 대한 만족도는 얼마나 높을까요? 아마도 그렇게 높지는 않게 나올 것 같습니다. 이제 겨우 10년이 조금 넘는 시간, 특히 20인 이하 사업장은 이제 겨우 5년이 지났으니, 말 다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직장인들은 늘 피곤합니다. 



직장인은 피곤하다?!

월화수목금토일, 치열한 월화수목금 보내고 나서, 토ㆍ일 주말을 보내고 나면 왜 계속 피곤한걸까요? 

실제 있는 노래란다... 

주중은 5일 주말은 2일, 실제로 주말이 주중 보다 시간상 더 짧습니다. 그래서 피곤한가요? 무슨 바보같은 문제냐구요? 주중보다 주말이 더 짧아서 피곤하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물리적 시간은 늘리기는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일을 안하면 되지만, 그것 또한 직장인에게는 불가능합니다. 결국, 주말에 푹 쉬었는데도 월요일에 피곤한 것은 육체적 피로 보다는 심리적인 피로도가 더욱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봅니다. 



회사가 당신을 설레이게 한 적 있나요? 

혹시 회사에 출근하고 싶어 일요일 저녁 잠자리에서 설레여 본적 있으십니까? 피곤한 원인의 진짜 문제는 회사에 가기 싫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만약, 너무나 회사 가는 것을 사랑해서 또는 내 일을 너무 좋아해서 하루라도 빨리 하고 싶다고 생각하면서, 그 일이 완성되었을 때 모습을 상상하면서 일해 본 적이 있나요? 아마도 그런 경험은 거의 없을 것입니다. 회사 또는 내 일이 나에게 더 이상 설레임을 주지 않을 때, 매주 매월 반복되는 삶이라고 느끼기 때문에 그 피로감은 날이 갈 수록 더해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회복탄력성이 필요하다...!!


회복탄력성이란
회복탄력성은 영어 "resilience"의 번역어다. 심리학, 정신의학, 간호학, 교육학, 유아교육, 사회학, 커뮤니케이션학, 경제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연구되는 개념이며, 극복력, 탄성, 탄력성, 회복력 등으로 번역되기도 한다. 크고 작은 다양한 역경과 시련과 실패를 오히려 도약의 발판으로 삼아 더 높이 튀어 오르는 마음의 근력을 의미한다. 물체마다 탄성이 다르듯이 사람에 따라 탄성이 다르다.
<위키백과 中>

쉽게 표현하면 주저 앉았다가도 쉽게 육체적 심리적으로 회복할 수 있는 본연의 에너지 같은 것이다. 손실된 에너지만큼 꾸준히 회복되어야 할텐데 대부분 주중에 소모한 에너지를 주말 동안에 충분히 회복하지 못한채 월요일을 맞이하거나, 또는 과도하게 주중에 에너지를 써서 회복탄력성 자체가 손상된 경우도 많다. 


당신의 회복탄력성은 일(Job)과 관련 있다

만약 일과 조직에 대해서 적응을 어느 정도 한 사람이라고 하면, 또는 일 자체를 즐기는 사람이라고 하면 쉽게 지치지 않습니다. 다시 말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하면 몇 시간동안 몰입해서 한다고 해도 절대 피곤함은 느끼지 못합니다. 내 정신ㆍ육체적 회복력에 문제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일 자체가 문제가 있다는 사실입니다.


혹시 일과 삶이 분리된다고 생각하나요? 

많은 사람들이 일과 삶을 분리할 수 있다고 믿고 있고, 또한 그렇게 살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일할 때의 나와 일상 속의 나는 다른 사람인가요? 또 다른 내가 나와서 일을 하고, 일상 속의 나는 어디가서 쉬고 있나요? 

진짜 이렇게 되는 것인가? 

그런데 왜 퇴근 이후의 삶을 누릴 수 있는지가 회사 또는 직업 선택의 중요한 기준이 되는 것인가요? 물론 늦게까지 남아서 일을 하라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야근이나 특근 없이도 자신의 성과를 꾸준하게 내는 사람이 진짜 능력있는 사람이죠.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본래 일과 삶은 떨어져 있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상황에 따라 우선순위가 바뀐다고 생각하면 쉽습니다. 일과 삶이 평균대 사이를 두고 있는 것이 아닌 앞 뒤로 나눠질 수 있고, 본래 하나입니다. 문제는 그걸 억지로 나누려고 하다보니 문제가 발생하는 것입니다. 




문제는 일과 삶의 괴리감 때문에...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지...?


문제는 선택한 일 그리고 지금 삶 사이의 괴리감

진짜 문제는 일과 삶 사이의 괴리감에 있다. 내가 맡고 있는 일이 진정으로 나한테 맞고, 원해서 시작했다라기 보다는 어쩌다보니 시작한 경우가 허다합니다. 물론 당장 그만두고 싶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어떻게 해서든 일로 인해서 손실되는 에너지를 줄이는 방법 밖에 없습니다. 다시 말해 "이왕 시작한 일이니까, 즐기면서 하자."라는 마음가짐을 가지는 방법 뿐이 없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회복탄력성 회복을 위한 5가지 대원칙을 드립니다. 

① 늘 회복 가능한 에너지를 남겨두자 

사람이 가진 에너지는 무한하지 않습니다. 체력도 정신도 마찬가지입니다. 일하면서 회복불능상태가 되지 않도록 꾸준하게 자신이 가진 에너지를 관리하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러다가 원-에너지가 소진될 수도 있습니다. 


② 번아웃(Burn-Out) 되지 않도록 해보자 

가장 중요한 부분입니다. Burn-Out이 된다는 것은 아무런 일도 못할 정도로 소진된다는 뜻입니다. 동기를 잃어버리는 상태까지 자신을 그냥 방치하는 것은 자신의 회복탄력성 보다는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더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입니다. 원에너지 또는 자신의 '동기'기 될 수 있는 것에 꾸준히 영향을 받아서 언제든 자신이 원하는 일을 할 수 있는 상태를 만들어야 합니다. 


③ 일을 위한 지원활동(각종 일과 관련 여가활동 등)을 해보자

일을 하기 위해서는 그 일의 효율과 효과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일의 숙련도가 올라갈 수록 효율성을 좋아진다. 하지만, 효과는 일을 위한 변화의 노력이 없이는 매우 힘들다. 일을 잘하기 위한 또는 일 자체의 효과를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활동(여가활동)을 통해 같은 시간에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④ 힐링(Healing)보다는 리프레쉬(Refresh)

치료와 기분전환은 구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자신의 몸이 치료가 필요할 정도가 되기 이전에 먼저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필요합니다. 여행 또는 산책, 독서 등 자신이 원하는 방법으로 스트레스를 지속적으로 관리해줄 수 있는 것이 필요합니다. 


⑤ 삶의 방향성을 조절하자

백세시대 그리고 평생 직장 개념이 사라졌습니다. 지금 몸 담고 있는 조직에 충실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자신의 삶 속에서 진짜 원하는 일을 지속적으로 찾는 활동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직이든 전직이든 자가 자체의 시스템을 꾸준히 개선하는 활동은 회복탄력성을 굳이 회복탄력성을 신경써도 되지 않을만큼 충분히 즐기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고, 그로 인하여 지속적은 경제활동 또한 가능할 수 있습니다. 





번외) 지식근로자로서 회복탄력성 관리하기


일찍이 피터드러커는 지식근로자를 언급하면서 이를 Smart Work와 연결했습니다. 현명하게 일하는 법에 대한 연구가 곧 지식근로자(화이트 컬러)의 수명과 연관이 있고, 나아가 조직의 수명과도 연결 지을 수 있다고도 말입니다. 그렇게 해서 2가지 중요한 개념을 남겼습니다. 

- to do things right : 어떤 일을 올바르게 하는 것

 - to do right things : 올바른 일을 하는 것

다들 아시겠지만, 전자 보다는 후자에 입각하여 일하는 것이 스마트워크의 시작이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물론 여기서 말하는 올바른 일이란 '개인 또는 조직의 퍼포먼스에 최적의 효과를 불러오는 일 또는 선택'을 뜻합니다. 늘 시간과 비용은 제한적이기 때문에 모든 일을 다 할수는 없습니다. 따라서 정말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일만 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적절한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불러올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 Smartwork의 기본은 피터드러커 입장에서 해석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지 않고, 정말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일만 하는 것" 입니다. 

주어진 일을 정해진 시간과 비용 내에 끝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보다 먼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 할 일을 구분하는 것, 내가 하고 있는 일에 대한 본질을 파악하고, 지속적으로 변화ㆍ진화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노력하는 것이 곧 Smart Work의 기본임을 말입니다. 



Task vs Job(or Business) 구분하기 

HR 컨설팅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하는 것이 비즈니스 분석과 개인들의 R&R 또는 직무분석입니다. 컨설턴트가 모든 것을 알 수는 없습니다. 때문에 해당 직무분야의 SME(사내직무전문가) 분들의 협력이 필요하고, 그들과의 협업을 통해서 일을 줄여나가는 방향으로 프로젝트가 진행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SME라고 해도 자신이 맡고 있는 업무의 본질 또는 스스로 업무를 Design 해 본 적이 없기에 발생하는 여러가지 문제 와 갈등이 도출됩니다. 자신의 업무가 내/외적으로 누구와 영향을 주고 받으며, 그러기 위해서는 시기 또는 직위에 따라서 어떤 준비들이 미리 되어야 하는 등, 전체 시스템 상에서 업무를 이해했다기 보다는 자신의 업무를 하다보니 자연스럽게 그 일에 대한 숙련도가 높아졌다고 보는 것이 보통입니다. 비단, 기술직, 생산직과 사무직 분들도 대부분 이런 Insight로 일을 합니다. 왜? 일은 반복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를 탈피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자신의 Routine Work와 Project Work를 구분할 수 있어야합니다. 조직에서 자신의 존재 목적에 대해 스스로 규명하고, 그에 합당한 역할과 책임 그리고 이를 수행하기 위한 다양한 업무(task)에 대한 Hierarchy를 세울 수 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자연스럽게 지금 하고 있는 일 중에 해당 논리상 해야할 일 vs 하지말아야 할 일의 구분이 가능합니다. 여기서부터 Smart Work는 시작됩니다. 



21세기 지금의 지식근로자가 회복탄력성 유지를 위해 갖추어야 할 Attitude

Smartwork의 시작은 다시 말하지만, 일을 하는 것이 아닌 안하는 것입니다. 그래야만 정말 필요한 일 또는 옳바른 일을 해낼 수 있는 힘을 유지하고, 그 힘 자체가 저는 '회복탄력성'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이걸 유지하지 못하면 당연히 번 아웃(burn-out)될지 모릅니다. 그래서 평소에 아래와 같은 태도를 유지하시어, 미연에 방지하시기 바랍니다. 본래 병은 치료보다는 예방이 주 목적입니다. 



하나. 우리의 삶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간단하게(Simple Life)' 만들도록 노력해보자

우리가 사는 현대 사회는 과거에 비해서 점점 복잡해지면서 발전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늘어갈 수록, 상품도 늘어가고, 그만큼 기업도 카테고리도 복잡해지기 일쑤입니다. 결국 어떤 사안이든지 선택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선택지가 있어 '선택장애'를 걱정해야 할 판국입니다. 따라서 쓸데 없는 곳에 에너지 낭비하지 말고, 일상생활 속 내 삶 자체를 간단하게 만들어보시기 바랍니다. 

물론 그렇다고 내 맘대로 먹고-일하고-자고 이렇게 반복하면서 살기는 어렵지요. 그래서 '선택을 위한 고민'의 에너지를 줄여보자는 말입니다. 살면서 종종 가벼운 선택도 못하는 경우를 보는데, 이런 부분을 줄여보자는 말입니다. 흔한 선택에 고민할 시간에 차라리 다른 걸 고민하는 것이죠. 하고 싶은 일 vs 해야할 일이 대비된다면 주저하지 말고 해야할 일 부터 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는 것입니다. 너무 당연하다고요?! 실제 자신의 삶을 돌아보세요. 생각만큼 쉽지 않습니다.  



둘. 지금 하고 있는 '일(task)'을 줄이자 

복잡한 사회만큼이나 복잡해진 개인의 삶, 그리고 그 안에 더 복잡한 일들이 많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일은 단순히 경제활동만을 지칭하지는 않습니다. 사람사이에 발생하는 크고 작은 사건들 또는 나의 관심사 범위 안에 있는 일 등, 당장의 경제적ㆍ심리적ㆍ효용 가치를 따지기 어려운 일들 말입니다. 그런 일들 가운데 굳이 하지 않아도 되는 일들은 과감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최소한의 내 삶의 행복을 위해 누려야 할 일들에게만 집중하는 것입니다. 만나는 사람 그리고 그들과의 거리(친밀함), 내가 하는 일에 대한 전문성과 능숙함, 관심범위 안의 일 중 필요없는 부분에 대한 관심사는 과감히 줄여야 합니다. 



셋. 일 외에 하고 있는 일(chance)을 줄이자

사람은 살면서 세 번의 기회가 온다고들 합니다. 물론 그 세 번의 기회를 잡기 위해 부단히도 다양한 시도와 도전을 하는 것이죠. 하지만, 언제나 타이밍이 문제입니다. 같은 일이라도 언제 일을 전개하는가에 따라서 상당히 다른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바로 이러한 기회 중에 자신의 것이 아닌 것은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합니다. 그래야만 정말 자신에게 딱 맞는 기회가 타이밍 적절하게 찾아왔을 때 잡을 수 있는 것입니다. 

여러가지 일 또는 사람에 이리저리 기웃거린다고 해서 기회가 찾아오는 것이 아닙니다. 주변에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영업력'에 의존하기 보다는 자신의 생각이 옳았음을 끊임없이 증명하는 노력을 통해 일어선 사람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렇게 조금씩 가능성을 높여가다보니, 그 자리에 올라선 것이죠. 자리가 사람을 만들기도 하지만, 그 자리는 분명 또 다른 사람이 만든 것입니다. 스스로 그 자리를 만들어서 올라서 보세요. 



넷. 일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실현해보자(Efficiency & Effectiveness)

일을 잘한다는 것, 특히 회사일의 경우 효율과 효과를 고려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우리는 이 점을 늘 놓치면서 일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일을 빨리 할 수 있을까?' 혹은 어떻게 하면 일을 잘 할 수 있을까?' 스스로 계속해서 질문하고,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은 효율과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까 고민하기 보다는 그냥 일을 '처내기'식으로 하지 않는가 하는 문제입니다. 

물론 일을 잘한다는 것이 단순히 효율과 효과만을 바라볼 수 없지만, 그렇다고 고려하지 않을 수도 없습니다. 따라서 같은 일을 계속적으로 반복한다고 하더라도, 일의 방향과 속도를 순간순간 늘 고민하면서 진행하는 것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만 정말 하지 않아도 되는 일을 하면서 시간과 노력을 낭비하는 일을 최대한 줄일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섯. 온전히 나 자신에게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을 마련하자(Meditation)

사람에게는 '생각'할 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늘 필요합니다. 21세기를 살아가는 지식근로자에게 루틴(Routine)한 업무란 극히 일부에 불과합니다. 대부분 Creative한 영역에서 일하게 되고, 그러기 위해서는 좀더 많은 '생각할 시간'이 필요합니다. 그들에게서 그러한 시간적 여유를 충분히 제공하지 못한다고 하면 결국 그들이 말하는 좋은 결과를 기대하기 어려울테니까요. Meditation 명상 또는 사색을 통해 자신의 사고의 방향을 늘 점검하고, 과연 지금 생각하는 것이 최선이고 더 많은 세상을 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 넓히기가 지속적으로 있어야만, 늘 '여유' 그리고 '회복탄력성'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여섯. 회복탄력성을 고려하여, 내 일과 관련된 직ㆍ간접적 활동을 꾸준히 하자(Management)

자기관리를 위해 운동과 식단 등의 건강관리에는 늘 신경쓰면서, 자신의 사고 확장을 위한 경험 또는 생각에 대한 관리는 왜 하지 않나요? 그러면서 어떻게 어제보다 더 나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나요? 혹시 그게 요행은 아닐까요? 내 일과 관련된 부가적인 여러 사람ㆍ사건 등을 통해 성장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어제보다 0.1%라도 나아진 나를 위해서 오늘 할 일을 열심히 하는 것 또한 중요하지만, 그 보다는 내 성장을 위한 활동을 하나라도 더 하는 것이 필요할지 모릅니다. 크리에이티브한 영역에서 주로 활동하게 될 21세기 지식근로자에게는 특히 더 많은 영감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일들이 있어야만, 그리고 그러한 일들을 꾸준하게 만들어야만 더 나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입니다. 



풍부한 경험 추구를 위한 삶의 태도, 그리고 그것들과의 지속적인 Creative Collaboration

21세기 지식근로자의 최대 고민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덜 일하면서 더 많은ㆍ높은 효과를 누를 수 있을까" 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로 이 점에 대해서 꾸준히 생각하고 있고, 더 적게 일하게 될 사회가 올텐데 그렇다면 이런 메커니즘 또는 일하는 문화에 적응하기 위해 스스로 노력해야 하는 부분에 대해서 위와 같이 정리해봤습니다. 


미래는 분명 지금 우리 눈에 쉽게 보일 정도로 많은 부분에 있어 급속도로 변화가 있어왔습니다. 분명한 것은 생존의 원리는 분명하다는 것입니다. 생태계(Ecosystem)이 파괴되지 않으려면 현재 구축되어 있는 먹이사슬의 균형이 깨지지 않으면 가능한 일입니다. 마찬가지로 직장인의 생존과 관련된 것도 자신의 주변을 둘러싼 변화에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이를 자신의 삶과 함께 변화하기 위해 노력하면 됩니다. 


그 움직임 자체게 특정 Skill 또는 Knowledge, 각종 Tip 같은 것들에 의존하는 것이 아닌, 자신의 Knowhow를 개발하는 등의 평소 노력을 통해 적응력이 높아짐으로써 생존력이 향상되는 결과를 가져와야 합니다. 


또한 세상 모든 것의 경험으로 자신의 사고를 확장하기 위한 다양한 시도들로, 대신에 그것이 내 일과 최대한 연결될 수 있고 보다 풍성하게 생각할 수 있는 쪽으로 삶을 구축해보시기 바랍니다. 그게 곧 직장생존력의 가장 아래에 있을지 모르기 떄문입니다. 


더불어 지금의 지식근로자에게 적용시켜본다면, 자신의 삶을 간단하게(SImple Life) 만들기 위한 노력을 평소에 하는 것이고, 이는 무언가를 하는 게 아니라, 무언가를 하지 않으면서 시작됩니다. 다시 말해, 그 일들중 중요하지 않은 것 부터 임의대로 줄이면서 삶의 습관 또는 문화를 변화시켜야 합니다. 


그건 누군가에게 특정 스킬이나 지식을 취득함으로써 발생하는 것이 아닌, 내 삶의 문제 찾고 이를 해결하려고 하는 의지로 부터 출발하는 것입니다. 문제 삼지 않는다면, 문제가 없겠지만, 삶은 문제로 구성되어 있거든요. 자신의 삶을 그냥 흐르는데로 두지 마세요. 방치로 부터 출발한 삶의 주인은 혹시 내가 아닌 나에게 먹이를 주는 누군가에게 지배당할 수도 있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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