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혜훈 Jun 02. 2023

하늘

하늘은 수시로 변하

맑은 날, 비가 오는 날, 구름 낀 날

기쁘기도 하고 우울하기도 하고,

그저 그런 날도 있다.

하늘을 보기보단 땅을 보는 날

아무것도 보기가 싫은 날

별것 아닌 것에 흔들리는 날

밤하늘은 별이 빛나고,

구름이 느긋히 자고

달은 코를 골며 몸을 움츠린다.

어리석은 자 하나 고개 들기 위해


keyword
매거진의 이전글 2차 인증을 해야 하는 세상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