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의 씨앗을 심는 달
의식하고 있지는 않았지만
너무 반복이 되다보면
의식하게 되는 것들이 종종 생긴다.
4월달이 그러하다.
직접적인 변화 변동이라기 보다는
끌어왔던 사건의 종료
새로운 시작점
다가올 변화의 전초전같은데
보통 “문서” 와 깊은 연관이 있었기에
매년 4월 즈음이 되면
긴장, 설렘이 항상 공존했다.
식목일이 있는 달
추운 겨울의 한기가 아직은 남아있지만
꽃이 피고
새싹들이 올라오고
개구리가 겨울잠에서 깨어나는 달.
인생도 자연의 섭리를 따라서 그런건가
미래를 위한 씨앗을 심어두는 사건들이
의도치 않았어도 항상 생겼던
희한한 달, 4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