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이탈리아 시에나 / 필름사진
난 대성당이 없는 세상에서는 살고 싶지 않다. 유리창의 반짝임과 서늘한 고요함과 명령을 내리는 듯한 정적이, 오르간의 물결과 기도하는 사람들의 성스러운 미사가, 말씀의 신성함과 위대한 시의 숭고함이 필요하니까. 나는 이 모든 것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자유와 모든 잔혹함에 대항할 적대감도 필요하다. 한쪽이 없으면 다른 쪽도 무의미하다.
<리스본행 야간열차> - 파스칼 메르시어
아날로그 감성을 좋아하는 개발자. 지구별 풍경과 문장 수집을 즐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