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나간 일이야: tv를 보는데 두 번 다시 보기 싫은 사람이 나온다면 어떤 기분일까? 며칠 전의 내가 그랬다. 진저리가 쳐지는 동시에 표정이 완전히 굳어버린. 한참 지난 일인데도 불구하고 얼굴과 목소리를 듣는 순간 끔찍한 불쾌감에 사로잡혔다. 다행인 건 예고편에 나온 것이라 본방송을 피할 수 있다고 해야 하나? 위선자, 가학적 인간.. 아니 그 뭘 갖다 붙여도 부족하다. 그래, 지나간 일이야. 저 존재로 인해 더 이상 어떤 피해도 입지 말자.
2. 70점을 목표로: 100점, 최소한 90점 , 아니 그것도 못하면 80점은 해야지. 그게 무엇이건 대체로 내 기준점은 늘 그래 왔다. 그러니 매사 피곤할 수밖에. 최근 읽은 책에서 저자 김지용이 말하는 70점을 목표로 하는 게 요즘 내게 필요하다. 70점만 해도 잘한 거다. 그리고 목표를 못 이루는 건 흔한 일이다.
3. 오늘의 점은 내일의 선: 내가 보낸 오늘은 점이다. 그 점들이 모여 한 달, 분기, 일 년을 모아 선이 되고, 몇 년이 모여 큰 흐름을 이룬다. 오늘의 내가 보기엔 작은 점 하나 찍느라 아등바등 힘들지만 긴 호흡으로 보면 의미 있는 선이라는 걸 기억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