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나는 그대가 아프다.
계절이 바뀌고누군가는 또 마음이 아파오겠지지난 봄, 아릿한 꽃 향기를두고두고 미워하며 추억하겠지돌고 돌아서 다시 마주하게 될그 계절을 갈망하겠지얼어붙은 마음은손이 시려워서봄이 두려워서거꾸로 걸어가고 있겠지그래, 돌아선 발걸음이 맞는거였다되뇌이면서 아무렇지 않은 표정을 연습하면서. 속으로 열을 세면서. 그러다이내눈물을 뚝뚝 흘리면서. 잔인한계절은또 다시 그렇게 우리앞에 돌아와있겠지.
라이트퍼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