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동요를 환영하기
누군가 보기에 아무리 좋은 상황이라 하더라도, 나의 마음은 그렇지 않을 수 있다. 억지로 행복하다는 생각을 스스로에게 강요한다고 그렇게 최면되기는 어렵고 난 내가 원하는 그 대상에 대해 계속해서 생각하게 된다.
하와이 호놀룰루 카할라 ave의 새벽 5시,
새들과 닭의 듣기 좋은 시작의 소리를 들으며, 조금씩 밝아져 오는 아침에, 나는 다시 한번 내가 원하는 삶의 모습을 더 선명하게 떠올려 본다. 그게 어떤 자리이든, 어떤 모습이든, 내가 기다리고 기대하며 매 순간 설렘을 맛볼 수 없다면 난 꽤 오랜 시간 어떤 이유로든 불편함을 감수히며 살아갈 수밖에 없을 것이다.
시시각각 변하는 마음은,
내가 이르고자 하는 목적지를 향한 출발점에서 벗어난 다른 곳에 서있기 때문일 수 있다. 삶이 여행이라면 이 여정은 나를 위한 시간이어야 하고, 모든 순간의 주도권은 나에게 있어야 하는 것이 맞는 일일테다.
마음이 변한다는 사실을 좋은 신호로 받아들이고 환영해 주면 좋겠다. 또한 이 원인을 외부에서 찾지 말고 스스로의 바램을 더 찬찬히 들여다보는 계기로 활용한다면 우린 보다 나은 결정을 내리는 방법을 터득하게 될 것이다. 이직이든, 사랑이든, 인생이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