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새벽 5시에 저절로 눈이 떠졌다.
자는 시간에 관계없이 일어나는 시간이 동일한 것은 하루를 알차게 활용하는 데 도움이 되지만, 어제처럼 다소 늦게 잠자리에 든 경우는 컨디션에서 차이가 난다. 이 상황을 극복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조깅이다. 겨울 동안 비정기적으로 달리다 보니 다시 체력은 뒷걸음질 치고 있었다. 며칠 전 한 시간 정도를 달리는데 몸이 나가질 않았다. 불과 3개월 전보다 평균페이스가 25초 정도 느려진 것이다. 몸은 무겁고 발은 푹푹 꺼졌다. 다소 충격적이었는데 집으로 돌아와 아내에게 말했더니 한마디를 던진다.
그거 나이 때문에 그래
그래, 그 말이 맞을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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