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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지니 이모 Sep 04. 2021

BOSTON 7th day

Tracy Chapman 고향과 가까운 곳

불과 한 달 전만 해도 설마 가능할까 했다  2년 만에 다시 열리는 캠퍼스  보스턴 대학가  근처의 쓸만한 방들은 모두 예약되었고 가끔 나오는 서브렛 역시 한국 4성급 호텔 수준의 가격


계약된 집에 들어가기 전 며칠 동안 지낼 숙소도 비싸기도 하고 교통이 불편하기도 하고ㆍ 코로나 이후 처음 예약하는 비행기도 이렇게 비싸리라고는 정말 상상 밖이었다 원하는 날짜에 좌석이 있다면 그나마 다행


그래도 중요한 건 모든 어려움을 뚫고

여기 보스턴 세계 교육의 중심지에 자리를 잡았다  온세계 음악인들이 다 한 번쯤 공부해보고 싶었을 이곳 일단 등록이 되었고 앞으로는 한 걸음씩  건강한 시간만 보내면 된다  너무 자랑스럽고 보람된 일이다


99퍼센트는 다 되었다 노동절이라는 이번 주말

건강하게 잘 보내자!


Whole foods market symphony 점에서 저녁거리를 사고 ,Caffe Nero 에서 decaf latte 한잔.  아주 오랫만에 듣는 Tracy Chap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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