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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vittz 비츠 May 20. 2017

밝고 따스한 아이중심의 집

용인 34평형 아파트 리모델링



깔끔함을 기본으로
두 아이의 감성을 키워 줄
심플 화이트 인테리어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아 키우게 되면, 신혼 시절의 깔끔하고 모던했던 집 안 인테리어는 어느새 아이 중심으로 꾸며지게 됩니다. 때로는 놀이터로, 때로는 도서관으로 하루가 다르게 자라나는 아이들의 행복한 꿈을 키워나가는 아이 중심의 집, 용인 상현동의 아파트를 비츠조명이 다녀왔습니다.  







현관 (Entrance)





현관은 집의 첫 인상을 결정하는 곳이기 때문에 난해하거나 조잡하지 않은 스타일링을 해야 합니다. 최대한 깔끔하고 깨끗한 인상을 남기는 현관을 만들기 위해 화이트 색상을 메인으로 하되, 짙은 그레이 색상의 문과 브라운 색상의 바닥 타일을 활용해 포인트를 주었습니다.


동일한 평형대의 다른 집보다 현관이 비교적 넓은 덕분에 수납공간을 활용하기 좋은 장점을 살려, 부피가 큰 유모차와 킥보드를 제외하고 신발과 자잘한 물건들은 모두 전실 수납장에 정리하여 깔끔하면서도 정돈된 느낌을 주는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조명 연출 TIP

현관에 설치하는 조명은 대부분 단순하고 밋밋한 디자인이 많습니다. 독특한 디자인의 현관조명을 선택하면 인테리어에 포인트를 주는 동시에 개성이 담긴 공간을 만들 수 있습니다.

전실에 설치한 ‘리츠 1등 현관조명’은 정육면체 큐브 모양의 모던한 콘셉트의 인테리어와 조화를 이루는 현관조명입니다. 


중문 안쪽에 설치한 ‘LED 플랜 면조명 25W’는 슬림한 바디로 천장과 일체화 된 느낌을 선사하며, 밝은 빛으로 넓은 공간을 커버하는 기능성 LED 조명입니다.












거실 (Living Room)




처음에는 깔끔함을 우선으로 한 모던 화이트 인테리어를 계획했더라도 아이가 있는 가정이라면 아이중심으로 집이 꾸며지기 마련입니다이 곳 역시 심플하고 넓어 보이는 화이트&우드 콘셉트의 공간에서 아이가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하면서도 즐거운 공간으로 변화되었습니다




바닥엔 자유롭게 뛰어 놀 수 있는 파스텔 색상의 매트를 깔고거실 한편에는 자주 사용하는 놀이 활동용 장난감과 책들이 가지런히 꼽힌 책장을 배치하였습니다다양한 색상으로 변화된 거실 공간은 아이들의 오감이 발달되고 상상력이 자라나는 놀이터이자 도서관이 되어줄 것입니다.



조명 연출 TIP

거실은 가족 구성원들이 모두 모여 담소를 나누거나TV를 시청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는 공간이기에 그 어느 곳보다 조명의 효율성과 밝기가 중요합니다.

거실에 설치된 ‘LED 리파인드 아트솔 거실등180W’는 집주인 부부가 부모의 시선에서 조금 더 까다롭게 고른 조명입니다. 


우수한 성능의 삼성 LED모듈과 고급 건축 소재인 아트솔을 사용하여 거실 공간 전체에 풍부하고 밝은 빛을 선사합니다. 


빛 떨림이 거의 없어 아이들의 시력 보호에도 도움이 되기에 집주인이 가장 마음에 들어 하는 조명이기도 합니다.








주방 (Kitchen)




주방 역시 집 전체의 메인 색상인 화이트를 사용하고싱크대 상단에 그레이 색상의 서브웨이 타일*을 사용하여 차분하게 마무리하였습니다


※ 서브웨이 타일 : 20세기 초반 미국 뉴욕 지하철 벽에 사용되었던 벽돌 크기만 한 직사각형의 세라믹 타일요즘은 주방이나 욕실 인테리어의 트렌드로 자리 잡았다.




무채색 일색의 주방 공간에서 가장 눈에 띄는 포인트는 집주인이 세계 곳곳으로 여행을 다니며 모은 기념 머그잔과 자석들입니다다양한 도시들의 모습이 다채로운 색상으로 그려진 머그잔들은 나란히 일렬로 세워놓기만 해도 훌륭한 인테리어 소품의 역할을 발휘합니다.



조명 연출 TIP

국내의 아파트는 대부분 주방과 다이닝룸이 하나로 이어진 구조가 많은데, 공간이 협소하다는 이유로 조리대의 메인 조명을 다이닝룸과 공유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주방과 다이닝룸은 용도가 다르므로,주방에서는 음식을 조리하기 원활한 LED 조명을 선택하고 식탁 위에는 별도로 펜던트 조명을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주방에 설치한 ‘LED 플랜 면조명 주방등 50W’는 현관에서 소개 된 조명과 같은 라인으로, 얇은 두께를 자랑해 매입하지 않고도 매입등과 유사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 공간이 넓어 보이는 장점을 지니고 있습니다. 


짙은 오크 색상의 식탁 위를 밝히는 조명은 ‘LED 웨니아 인테리어조명 25W’ 입니다. 


조명 계획시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식탁등과는 다른 스타일이어서 고민이 되었지만, 막상 설치하고 나니 심플하고 모던한 디자인이기에 전체 콘셉트와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고, 밝기도 만족스러워서 추천하는 조명이 되었습니다.










아이방 (Kids Room)




미취학 아동인 두 자녀가 사용하는 방은 관찰력과 상상력을 모두 키울 수 있는 놀이방 겸 침실로 계획되었습니다한 쪽 벽면 전체를 붙박이장과 같은 수납을 강조한 가구들을 활용하여 책과 장난감 등을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아이 방의 인테리어는 아이의 성장까지도 고려하여 진행해 전 연령대가 사용하기에 무난한 화이트와 베이지 톤으로 차분하면서도 넓어 보이는 공간으로 연출했습니다.



조명 연출 TIP!

최근 지어진 많은 아파트들이 아이방 베란다를 처음부터 확장하고, 그 자리에 귀여움이 느껴지는 키즈조명을 설치하고 있습니다. 천장 조명만으로는 부족한 빛을 채우거나, 잠들기 전 차분한 휴식을 위한 조명으로 활용하는 역할을 수행합니다. 키즈조명을 선택할 때에는 친근감을 느낄 수 있는 디자인이면서,아이들이 누워서 바라봤을 때 눈부심이 없는 제품으로 고르는 것이 좋습니다.

확장 공간에 설치된 꼬마천사 1등 키즈조명은 작은 새를 닮은 펜던트형의 조명으로, 노란색의 바디와 밝은 표정의 전구 마스크 덕분에 아이방 보조 조명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아이들이 잠들기 전 사용하는 수면유도등 또는 유치원이나 키즈카페의 포인트 조명으로 사용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안방 (Bed Room)



부부가 함께 사용하는 안방은 하루의 일과를 끝내고 편안한 휴식을 취할 공간인 만큼화이트와 다크 그레이 색상으로 벽과 바닥을 구성하고내추럴한 오크 색상의 가구들을 배치하여 차분하고 심플한 공간을 완성했습니다.




안방의 가장 큰 포인트는 한쪽 벽 전체를 차지한 큰 창문입니다이를 통해 시간과 계절에 따라 흘러들어오는 빛의 변화를 느낄 수 있어집 안 어느 곳보다 아늑하고 포근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이처럼 밝은 채광이 들어오는 침실에서라면 매일 아침 따사로운 햇살과 함께 찾아올 하루가 더욱 기다려질 것 같습니다.



조명 연출 TIP

침실에서 그저 잠만 자는 것이 아니라, 잠자는 시간 외에는 가볍게 책을 읽거나 부부간에 대화를 하는 이들이라면, 전체 인테리어와 어우러지는 심플한 디자인이면서 눈이 편안한 빛을 발산하는 조명 사용을 추천합니다.

‘LED 이너서클 사각방등은 국내산 FULL LED를 사용하여 밝고 풍성한 빛으로 공간을 채워줄 뿐만 아니라, 전력 소모량이 낮아 오래 켜두어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모난 곳 없이 부드러운 둥근 사각형으로 디자인되어, 침실 뿐만 아니라 서재, 아이방 등 다양한 곳에서 사용하기 좋습니다.












위 본문의 디자인과 저작권은 비츠조명에 있으며, 무단 복제시 저작권법에 의한 처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조명은 비츠조명
http://vittz.co.kr

대표번호 1877-9920
성남시 분당구 대왕판교로 34번길 4


인테리어 자료 도움 
화인 디자인 (http://fine9.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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