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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쓰는 시
빨간 벽돌집
그리고 자전거
by
엄채영
Feb 20. 2022
상점이 늘어선 길을 걷다
골목 안으로 들어서니
빨간 벽돌집이 예쁘게 서있다
처음 걷는 낯선 길이지만
왜인지 마음이 편안하다
처음 보는 골목은
겨울이라 차고 낯선데,
이상하게 빨간 벽돌집은
처음 봐도 포근하다
무심히 세워져 있는 자전거마저
그 포근한 공간에서
잠시,
낮잠을 잔다
아직 가지 않은 겨울이
눈발을 날리다 멈추다
장난을 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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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골목
벽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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