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글쓰기를 하고 있어요.
2월 둘째 주 월요일부터 시작했죠.
쓰는 사람이 되기로 했어요.
진작 평생 쓰기로 결심을 했지만,
매일 쓰는 건 처음이에요.
왜 쓰냐고 묻는다면,
마음이 헛헛해서
마음이 행복해서
마음이 슬퍼서
마음이 기뻐서
아니 그냥 쓰는 게 좋아서
그래서 쓰고 싶어요.
무언가 끄적이고
하얀 바탕에 글자가 타닥타닥 적힐 때
비로소 진짜 존재하는 기분이 들어요.
나란 사람이 글자로
내 생각이 글자로
하나씩 보이니까요.
내 얼굴도
내 몸도
나지만
진짜 나는 내 글이에요.
매일 쓸래요.
매일 그렇게 존재하고 싶어요.
내 인생에 매일 그렇게
한 발자국씩 예쁘게 찍으며
걸어갈래요.
♡
오늘의 일을 마치고 맥도날드 세트 맛있게 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