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봄,
3월이니까
by
엄채영
Mar 5. 2022
너를 기다린다
오늘도 저만치 오는
너를 기다린다
조금씩 다가오는
너를,
오늘도 기다린다
네가 한껏 오고 나면
기쁨은 금세 지나가고
맞이할 이별에
아쉬워
지겠지
이렇게 조금씩 보이는 너를
기다리고 궁금해하고
기대하는 마음이 좋아
이렇게 가까이 다가온 너를
알아채고 스며들고
설레이는 시간이 좋아
이젠 알 것 같아,
봄.
keyword
봄
3월
설렘
매거진의 이전글
3월
딸기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