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삶의 주인은 나야 나
패달을 밟아야
앞으로 가겠지
바람을 맞으며
신나게 가겠지
핸들을 꺾으면
방향이 바뀌지
길이야 있으나
선택은 바뀌지
요즘 웬만한 곳은 따릉이 타고 다닌답니다. 거리 상으로 짧은 길이라고 해서 자전거를 타기에 좋은 길은 아니네요. 조금 돌아가는 것일지라도 나에게 맞는 길로 가면 오히려 더 빨리, 더 신나게, 그리고 더 안전하게 갈 수 있더라고요. 삶도 그런 것 같아요. 늘 그랬듯 가고 싶은 길을 향해 과감하게 핸들을 틀고, 패달을 밟아 신나게 나아가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