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매거진 ㅅ i ng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vivime Sep 24. 2019

사진

ㅅ ing 40

사진


빛바랜 사진 속 초상

웃음을 지닌 소년이 서있다.

순수함을 가득 담아


반짝이는 거울 앞

패기가 가득한 청년이 서있다.

꿈을 가득 품고


잊혀 가는 사진 속

열심히 살았던 한 사람이 서있다.

누구보다 행복했던


그가 서있다.


<사진>

ㅅ ing 40

매거진의 이전글 태풍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