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번째 독립출판물 준비

by 유진

2019년 겨울 '어쩌면 우리들의 집'을 시작으로 네 번째 독립 출판물을 펼쳐낼 준비 중이다. '어우집'은 50부만 뽑았었는데 어찌어찌 다 판매를 했고, 나머지 '개 연구'와 '나의 옷장 탐험기'는 아직 내 방에 다소곳이 쌓여 있다.

네 번째 독립 출판물은, 그것도 오늘 점심에 마음을 먹고 시작해서 방금 초안을 마쳤다. 오탈자 검사를 하고 마무리만 하면 본격적으로 출판을 시작해도 될 것 같다. 맛보기를 조금 보여드리자면 이렇다.

제목은 '다람쥐와 나'이다. 어떠한 계기로 우리 집에서 생활하게 된 다람쥐에 대한 책이다. 하루 일과를 저렇게 한 컷의 만화로 표현했고, 처음 집에 왔을 때의 모습과 지금의 다람쥐의 변화된 모습도 볼 수 있다.

완성된 모습이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곧 다시 제대로 글도 써보아야겠다. 지금 벌여놓은 일이 네덜란드 여행 갔을 때 필름 카메라로 찍은 사진으로 만든 엽서 북이랑, 이거다. 둘 다 생각만큼 예쁘게 잘 나왔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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