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내가 모르는 사이 죽었으면 좋겠어요. 내가 눈치채지 못하는 순간에 죽음이 다가왔으면 좋겠어요. 나는 내 생이 사랑스럽지 않아요. 대부분의 순간이 고통과 불안이었어요. 언제쯤이면 나는 내 생을 사랑하게 될까요. 아니, 그런 날이 올까요.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