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

by 유진

계속해서 무기력이 온몸을 덮친다. 나는 무력하게 그 파도를 맞고 있을수 밖에 없다. 모래성처럼 나는 힘없이 무너져버린다. 누군가 다시 나를 쌓아주어도 밀려오는 파도에 쓰러져버리는 모래성같다. 결국 나를 지지해야하는 건 나 자신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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