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떻게 이런 귀한 인연을 만날 수가 있을까. 우린 마치 손 끝에 빨간 실이 있어 돌고 돌아 만나게 된것만 같아요. 매번 봐도 신기해. 이 인연을 사랑한다. 생각만으로 애틋하다. 놓치기 싫어 때론 괴롭다. 지나가는 인연일까. 발만 동동 구르는 나야.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