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때때로 너와 나는 적절한 시점에 서로의 삶에 등장한 위안이라고 믿었다. 그게 나에겐 버틸 힘이 되었다. 그리고 서로의 쓸모가 끝이 나고, 내가 너의 페이스 메이커 역할을 잘 마친 후에, 그 헛헛함을 어찌 해야할 지 도무지 모르겠어서 당황스럽다.
정리 안 된 서랍장처럼 겉은 멀끔하지만 속은 뒤죽박죽인 사람입니다. 여행했던 기억을 되돌아보며 기록하는 것을 좋아하고 엉망인 마음을 글과 그림으로 남기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