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한 대화

by 마음의 항해사


“나는 다른 사람의 생각을 바꿀 수 없다. 내가 바꿀 수 있는 것은 오직 나 자신 뿐이다.” 이것은 우리가 흔히 듣는 유명한 구절 중에 하나이다. 나는 이 말에 전적으로 동의하는 바이다. 내가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꾸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는 내가 다른 사람을 바꿀 수 있다는 믿음을 가지기라도 한듯이 대화를 할 때 그 사람의 생각을 바꾸려고 노력했다. 그리고 나와 다른 생각의 주장을 들으면 기분이 나쁠 때도 많았다. 그런 마음으로 대화를 하게 되면 대화의 공기는 차갑고 무겁고 어두워지곤 했다. 어느새인가 서로 비난을 할때도 있었고 내가 옳음을 증명하기 위해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을 서슴없이 할때도 많았다.


이제 나는 서서히 그런 나의 모습을 바꿔나가고 싶다. 나와 다른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틀렸다고 생각하기보다 다르다고 생각하고 싶다. 다른 사람 앞에서 내가 옳음을 증명 하기보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그들의 얘기를 경청하고 존중하고 싶다. 서로에게 상처주는 말을 하며 비난하기보다 친절을 더욱 베풀고 싶다.나는 혼자서 살아갈 수가 없다. 나는 다른 사람과의 소통, 대화를 통해서 그리고 나 자신과의 대화를 통해서 자아를 형성한다. 즉 대화,소통이 곧 나 자신이다. 소통의 방식을바꾼다면 나를 바꿀 수 있다고 한다.


지금 여기서 바로 나에게 하는 소통과 그리고 내 앞에 있는 친구, 가족, 동료들과 하는 소통이 진실하고 건강하고 따뜻하고 친절하다면 나의 삶 또한 그런식으로 바뀔 것이다. 그렇기에 오늘도 허울만이 존재하는 대화, 부정적인 대화, 피상적인 대화보다 상대방을 배려하는 대화, 친절한 대화, 존중하는 대화를 위해 노력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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