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차 산업 혁명의 시대에서 중소기업가들이 살 길은

by 김도영

4차 혁명의 시대, 대한민국의 요란한 기적소리가 울리고 있다.
마치 외계에서 소행성이 충돌한 것인 양 저마다 각양각색의 소리들을 내고 있다.
모르는 사람들은 정신없이 눈이 휘둥그래 할 지경이다.

모든 사물에 센서 또는 무선 신호 장치를 달아서 각 사물의 움직임을 모두 포착하여 제어하는 IoT 기술,
그 움직임의 데이터를 모두 모아서 분석하여 새로운 결과물을 창출하거나 온라인상에서 움직이는 모든 데이터를 모아서 분석하여 또 다른 대책 또는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만들어 낼 수 있는 빅데이터 기술
인간이 느낄 수 있는 오감을 이용하여 마치 자신이 그 속에 있는 것처럼 착각 및 착시현상을 느끼게 하여 실감나는 놀이, 게임, 학습, 오락, 섹스, 관람, 공연 등등 원하는 그 어떤 것이든 가능하게 할 수 있는 증강, 가상, 혼합현실 기술,
인간은 단지 오욕칠정에 파묻혀 즐기다가 죽게 할 수 있는 인공지능 기술,
인간의 수명을 더욱 늘리고 풍요롭게 살게 할 수 있는 생체 의료 기술 등등

각 분야별로 엄청난 기술들과 과거에는 영화 속에서나 만화 속에서나 상상할 수 있었던 일들이 우리 주변의 생활권에 들어와 있다.

이것들 속에 대한민국 중소 사업자들은 방황하고 있다.
각종 매체와 기사, 칼럼, 정보의 홍수 속에 마치 이것을 하면 성공을 하는 것이고
세계적인 기업이 될 것처럼 신기루의 기사들이 쏟아져 나오고 포럼, 모임 등을 통해 수많은 입방아들이 떠들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십조의 기업 가치를 가지는 성공한 초대형 기업들을 들먹이면서
모두를 그 불을 향해 날아가는 불나비가 되라고 한다.

하나하나의 성공한 기업들을 보면 그 비하인드 스토리를 잘 파악해야 한다.
어찌해서 그 기업이 성공할 수 있었고, 유사한 다른 기업들은 망했는지를 파악해야만 한다.

고지가 저 앞에 있다고 발밑에 있는 크레바스를 보지 못하고 내 딛었을 때 결과는 뻔한 것이기 때문에
시스템도 인재도 자금도 경험도 없는 중소 사업자들은 무작정 따라쟁이가 되어서는 절대로 안 되는 것이다.

일본이나 독일의 강소기업들은 4차 산업이 아니어도 세계적인 기업들이 많고
대를 이어서 고객이 찾는 기업들이 많다.

우리 대한민국의 기업들은 대체적으로 메뚜기 떼 같은 성향을 보인다.
누가 어떤 아이템이 좀 팔린다 하면, 본인이 지금까지 종사해온 분야가 아니더라도 그냥 돈 따라 움직이는 철새 기업들이 너무나 많다.

정당들이 정당 간판만 바꾸고 가듯이 기업들도 사업자등록증만 바꿔서 운영하는
서글픈 현실들이 스스로의 발목을 잡고 있다.

돈은 내가 쫒아간다고 잡히는 것은 아닌 것 같다.
자신의 신념과 노력, 현명하고 효율적인 대처를 하였을 때, 본인이 하고자 하는 일과 관련된 기회가 포착이 되면 그 기회를 잘 활용하여 일을 진행할 때 성공할 확률이 높아 질 것일 텐데 , 단순한 이치를 외면하고 그저 눈앞의 이익에 혈안이 되어 가다보면 대부분 자멸 또는 많은 손해를 보게 되는 것을 많이 목격해왔다.

4차 산업 아니 5차 산업혁명이 오더라도, 기둥에서는 연기가 나와야 기본 물품이 생산되어 다른 기반 산업의 기초를 다질 수 있을 것이고, 상호 소통을 위한 현재의 많은 소통 방법들도 궁극적으로는 인간과 인간의 교감이 있어야 이루어지는 것이니, 기존의 아날로그를 외면할 수도 없는 것일 것이다.

자신이 오랫동안 종사하고 잘 알고 있는 분야에서 보다 발전할 수 있고, 융합을 통해 또는 새로운 아이디어로 더욱 발전하고자 한다면 자신의 분야에서도 얼마든지 성공이라는 대어를 낚을 수 있을 것이다.

수백 개 기업이 달라붙어 제 살 깍아먹기 식의 난장판이 되면 소수의 자금력 있는 수개의 기업만이 살아남고 나머진 모두 사라져 버리는 악순환이 이 땅에서는 무수히도 반복이 되어왔었다.

이러한 슬픈 현실에 휘말리지 말고 본연의 자신이 가장 잘 알고 , 많은 경험을 가지고 있는 분야에서 트렌드를 살펴보면서 업그레이드 하면서 대처해 간다면 큰 성공은 아니어도 적어도 자신을 바라보는 가족과 직원들 그리고 자신의 물건 값을 지불하고 구매하는 고객들에게 만족과 행복을 줄 수 있다고 믿는다.

4차 산업의 시대라 해서 지난날의 산업들은 다 망하고 4차 산업만 살아남는 것이 아닌 것이니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면서 더욱 발전하려고 노력하는 것이 미래의 급변하는 변화를 이겨내며 살아남는, 그리고 성공하는 길이라 믿는다.

모두 행복하시기를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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