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든지 대부분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간섭받지 않고 자신의 뜻대로 어떤 일을 하고 싶어 한다. 그것은 당연한 인간의 속성이고 원하는 생각이다.
막상 자신의 사업을 하고자 하면 머릿속에서는 무수히 많은 생각과 그림이 그려지지만, 막상
정리를 해보려고 하거나, 종이에 써보려고 하면, 또는 사업계획서를 만들려고 하면 한마디로 먹통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모든 것이 옆에서 훈수 둘 때와 직접 운전할 때와는 매우 다른 양상이 보인다.
아무런 부담 없이 생각하고 말을 하는 경우와, 그 생각 말 한마디에 자신의 미래가 달려 있는 경우는 하늘과 땅차이가 날 것이기에, 자신의 사업이라는 것은 그야말로 자신의 모든 것을 걸고 하게 되는 중대한 일이 되는 것이라서, 대부분이 거기서 막히게 된다.
무엇을 해야 할까? 어떻게 해야 할까? 어디부터 해야 할까?
대부분은 이런 생각에서 머무르다 멈춘다.
수많은 정보의 시대이다. 너무나 많은 정보가 스마트폰에서 컴퓨터에서 손쉽게 접하고 볼 수 있다. 요즈음은 중고생들조차도 너무나 많이 안다. 잘 안다. 모두가 똑똑하고 그야말로 천재들의 나라이다. 그러나 실제로 사업을 하는 경우에는 너무나 모르는 것이 많아진다. 그것은 몰라서가 아니라 아는 것을 정리하고 실행하는 단계를 모르고, 예상치 못한 일들이 닥쳤을 때 대처하는 방법을 몰라서 그러는 것이다.
지식과 지혜는 다른 것이다. 그러나 일부는 그것을 같은 것으로 착각을 하는 경우도 많다.
요즈음은 별도로 지식을 갖기 위해 고군분투가 필요가 없을 정도로, 손쉽게 지식을 가질 수 있고, 어디서든 언제든 스마트폰만 있어도 그런 지식은 주울 수가 있다.
그러나 지혜는 전혀 다른 것이다. 이것은 경험에서 만들어지고, 개별적 성격, 환경, 지난날의 노력에 따라 다른 것이다.
우리는 이것을 많이 착각을 한다. 수많은 지식덩어리들을 하드디스크에 저장하고 있으면
마치 수 천 명의 전화번호가 자신의 스마트폰에 저장되어 있으면서 자신이 많은 사람들과 친분이 두터운 것으로 착각하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하드디스크의 지식 데이터는 별도로 저장할 필요가 없는 세상이다. 중요한 것은 자신이 수집한 그 정보와 데이터들을 얼마나 소화를 하고 자신의 스타일에 맞게 정리가 되어 필요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을 가졌는가가 필요한 것이다.
우리는 이런 훈련이 필요하다.
사업을 하려면 의존성을 버려야 한다. 자신처럼 절치부심한 사람은 그 누구도 없기 때문이다.
모든 것은 자신이 책임지고 해야만 하고, 자신이 알아야 한다. ‘그랬을 껄‘ 이라는 가정법이 통하지 않는 것이 사업이다.
다시 한 번 나 자신부터 이 명제를 생각하며 내 사업을 돌이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