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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로 VOLO Oct 24. 2017

[뉴질랜드 여행] 뉴질랜드
자유여행 이야기 그리고 팁

여행지를 고를 때 가장 큰 기준이 되는 것 중 하나는 역시 자연과 도시 아닐까 싶습니다. 광활한 대자연을 느끼고 싶다면 미 서부의 국립공원이나 스위스, 캐나다, 북유럽의 피오르드, 겨울 아이슬란드 여행 등을 버킷리스트에 올리겠지요. 수 많은 인구와 다양한 문화 체험, 수준 높은 공연과 현실로 펼쳐지는 랜드마크와 건축물들을 만나보는 도심 여행도 빠질 수 없는 즐거움인데요. 이런 도심여행자에게는 뉴욕, 파리, 런던, 방콕, 도쿄, 베를린 등이 꼭 한번 가보고 싶은 여행지일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 순간.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과 힐링을 제대로 경험하고 싶다면 추천드리고 싶은 여행지는 뉴질랜드 입니다. 여행필수앱 VOLO 볼로에서도 만나볼 수 있는 뉴질랜드 여행 이야기들. sophiekim 님이 남긴 뉴질랜드 자유여행기를 살펴보며 진짜 나의 여행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비행기표도 결제 완료!!! 이제 어떻게든 되겠지. 뉴질랜드의 생생한 현장을 보는 시간이 되기를... 한층 더 성장해서 오는 계기가 되기를...
 

크라이스트 처치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느껴지는 추위는 내가 상상한 날씨가 아니었다. 빨간 패딩을 들고 온 것은 잘한 일이었다는 생각이 든다.

VOLO'S TIP

대부분의 여행 준비가 그렇듯 현지의 날씨를 계속해서 체크하게 됩니다. 뉴질랜드는 호주와 비슷한 곳에 자리잡고 있지만 조금 더 춥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한국과는 정 반대의 날씨를 보이는 뉴질랜드의 1월~2월은 평균적으로 최저기온이 14도 이상, 최고기온은 21도 정도를 유지하곤 합니다. 반면 한창 더울 7월의 뉴질랜드 날씨는 최고 기온이라고 해도 12도 정도의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된다고 하네요. 여름철 뉴질랜드 여행을 준비한다면 두터운 옷은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짐을 찾고 렌트카를 수령하려 고고. 풀커버인줄 알았는데 아니었다. 잠시 고민했으나 도로사정도 잘 모르겠고 초행길이기도 해서 큰맘먹고 풀보험으로 선택했는데 지금와서 돌이켜보면 아주 잘한 선택이었다. 처음하는 오른쪽 운전. 운전하는 친구가 자연스레 왼쪽으로 타려 했다.

VOLO'S TIP 


낯선 여행지에서 직접 차를 빌려 운전을 하려면 도로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따라서 아무리 운전 경험이 많다 하더라도 과속이나 방심 운전은 절대 금물입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캠퍼밴이나 모터홈을 렌트해 여행하는 것도 일반적인데 사이즈 보다는 운전 및 교통 문화에 포커스를 맞추는 것이 중요합니다. 운전석은 우측에 있고, 당연 좌측 통행을 해야합니다. 서울 인천에서 뉴질랜드 까지의 길은 꽤나 멉니다. 따라서 첫날부터 장거리 운전에 도전하는 것은 피해야 하고, 내비게이션과 풀커버 보험은 꼭 들어두도록 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 sophiekim
해글리공원은 크라이스트처치 한 가운데의 어마어마하게 큰 공원이다. 아침 여유를 즐기며 산책하고 조깅하는 사람들이 꽤 보인다. 이제서야 뉴질랜드에 와있구나 하는 마음에 들었다.

VOLO'S TIP 


천혜의 자연환경을 지녔다는 뉴질랜드에는 도심을 중심으로 한 크고작은 공원들도 참 많습니다. 뉴질랜드의 3대 도시에 들어가는 크라이스트처치는 공원이 특히 잘 꾸며져 있기로 유명합니다. 이 지역 뿐 아니라 뉴질랜드 자체가 크고 작은 공원으로 이루어졌다 해도 과언이 아니지요. 아름다운 풍경과 여유로운 일상을 즐길 수 있으니 여행 중간중간 몸과 마음을 쉬게 해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 sophiekim
뉴질랜드에서 하는 여유로운 아침 산책은 햇살이 참 눈부시다. 구글지도로 알아봤던 오늘의 식당은 대단한 아침햇살과 함께했다. 맛있게 오믈렛과 핫케이크를 흡입했다. 오믈렛도 맛있고, 고기와 파스타 그리고 와인은 비주얼까지 최강!
 

ⓒ sophiekim
뉴질랜드를 여행하다보니 날짜 개념이 사라졌다. 해뜨면 일어나고 아름다운 풍경에 취해있다 해지면 자고 너무 좋다. 추위에 덜덜 떨며 퍼그버거를 먹고 새떼들에게 뒷통수도 좀 맞은 뒤 얼은 몸 녹이러 들어온 Patagonia chocolates 카페는 뷰가 최고다.
 

ⓒ sophiekim
테아나우 호수에 도착. 멍때리면서 한 없이 일몰을 구경했다. 날씨는 너무 추운데 정말 말을 잇지 못할 최고의 배경이었다. 한 없이 조용해지고, 또 말 없이 쳐다볼 수 밖에 없는 자연... 아기들은 흙놀이를 하고 참 평화롭다.



VOLO'S TIP


뉴질랜드 여행 중에서도 단연 하이라이트는 밀포드 트랙입니다. 총 53km 에 달하는 밀포드 트랙은 테아나우 호수를 시작으로 하여 호수와 봉우리들, 폭포와 계곡 등의 모든 자연이 함께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하지요. 평소 여행지에서 트래킹을 선호하는 편이었다면 이 고품격 트래킹 코스는 더할 나위 없이 만족스러울 것입니다.  



ⓒ sophiekim
뉴질랜드에서 거의 처음으로 제대로 된 레스토랑에서 한끼를 즐긴다. 한국에서는 누릴 수 없는 가격과 고기의 크기! 연어 스테이크, 등심 스테이크 모두 맛있고 친구와 진솔한 이야기도 나누고... 뉴질랜드 여행, 좋다좋다.






1분 1초가 아까웠던 뉴질랜드 여행 보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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