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까워서 더 자주 찾게 되는 여행지 일본. 일본의 다양한 여행지 중에서도 특히 자유여행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여행지를 손꼽으라면 간사이 지방의 교토가 빠질 수 없지요. 아마 정신 없고 복잡한 오사카나 전형적인 대도시의 모습을 하고 있는 도쿄보다 전통의 매력이 느껴지는 교토 여행을 선호하시는 분들이 훨씬 더 많을지도 모릅니다.
교토는 일본의 옛 수도답게 헤이안 시대의 문화가 고스란히 살아있습니다. 때문에 교토여행코스에 빠지지 않고 들어가는 곳들도 모두 역사와 관련한 유적지 들이지요. 특히 벚꽃이나 단풍 등 계절에 따라 여행하는 재미도 있는 곳입니다.
여행기록앱 VOLO 볼로 속 수 많은 교토 여행기 중, dlsgus3 님이 소개하는 꼭 가봐야 할 교토 여행코스들을 참고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
개인적으로 늘 편안하고 힐링이 되는 여행장소, 일본 교토. 인천 국제공항을 떠나 오사카 간사이 공항에 도착했다. 이코카 하루카 티켓을 미리 구입해 갔기 때문에 교환해서 바로 교토로 이동했다.
교토에와서 기온거리를 안걸어보면 안된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꼭 걸어보는 곳이기에 나도 천천히 주변을 둘러보며 걸었다. 교토는 옛 일본의 수도였다고 하는데 오사카나 교토와는 다른 분위기여서 좋았다.
교토여행 하면 떠오르는 명소 중 대표격인 기온거리. 교토에서 고색창연한 분위기를 만끽해보고 싶다면 역시 기온으로 향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이 거리의 메인은 시조도리로 이 거리를 중심으로 하여 "키야마치도리"와 "하나미코지" 등의 골목들이 쭉 이어지지요. 길을 따라 과자 전문점이나 찻집 등이 늘어서 있어 늘 교토 기온거리는 관광객들로 북적이곤 합니다.
아침 일찍 일어나 교토역에서 한큐지하철을 타고 아라시야마역으로 출발 했다. 교토중에서 개인적으로 힐링하기 좋은 곳으로 손꼽는 곳중 한 곳이다. 아라시야마에는 치쿠린이라는 대나무숲이 있어 더운 날에도 숲안으로 들어가면 시원하기 때문에 산책하기에 딱 좋다.
교토여행코스 꼭 들어가는 이 곳, 바로 아라시야마 입니다. 헤이안 시대 귀족의 별장지로 개발된 이후 쭉 오랜 시간을 교토의 관광명소로 사랑받아 오는 곳입니다. 특히 이 곳이 인기 좋은 이유는 사계절의 변화가 뚜렷하게 보이는 곳이고 봄에는 벚꽃이, 가을에는 단풍이 무척이나 아름답게 펼쳐지기 때문이라고 하지요. 교토 서쪽에 위치해 산과 강 그리고 자연과 함께하는 이 곳은 그냥 스쳐 지나가는 것 보다는 하루정도 머물며 천천히 즐길 것을 추천합니다.
교토여행 중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모를때에는 이 곳에 오면 된다. 교토역 10층에 자리잡고 있어 위치도 참 좋은 라멘코지. 이 곳은 라멘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으로 점심이나 저녁 먹기에 좋다. 나는 츠케멘 전문점에서 츠케멘을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기요미즈데라 역시 교토여행 오면 꼭 와봐야 할 곳 중 하나이다. 교토역에서 500엔으로 1일 승차권을 구입해 버스를 타고 출발했다. 올라가는 길이 약간은 힘들 수 있지만 길목에 다양한 상점들이 있어 천천히 구경할 수 있다.
신기했던 점은 건물이 바로 절벽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 모습이었는데 바로 그 점 때문에 이 곳을 특별하게 만들어 주는 것 같았다. 이 높은 곳에서 교토를 내려다 보는 것도 좋았다.
은각사에서는 모래정원이 인상깊었다. 일본 특유의 정갈함이 여기에서도 느껴졌다. 금각사는 은각사보다 더 많은 관광객들이 있는 것 같았는데, 아무래도 겉모습이 무척이나 화려하기 때문인 것 같다.
교토여행을 왔다면 여행코스에 꼭 들어가는 금각사와 은각사. "킨카쿠지 금각사"는 금박을 입힌 3층 누각의 사리전이 가장 유명하게 알려진 곳으로, 사진찍기 좋은 장소로도 유명합니다. 또한 은각사는 히가시야마 문화의 꽃이라 평가받는 명소 중 하나인데요. 히가시야마 지역에서도 특히나 인기 좋은 대표 관광명소로 알려져 있습니다. 금각사가 화려하긴 하지만 오히려 교토여행을 자주 하는 분들은 은각사를 더 추천하곤 하지요.
늘 느끼는 것이지만 교토의 밤은 천천히 걸어다니기 좋은 것 같다. 밤이 되면 확실히 길에는 사람이 많이 없는데 그런 거리가 무섭다기 보다는 오히려 더 좋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는 것 같다. 강가에 앉아 여유를 부려보거나 강가를 기준으로 주변을 산책해보는 것도 추천한다.
교토의 낮과 밤의 모습은 또 전혀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고 하지요. 교토의 낮을 바쁘게 돌아다녔다면 해가 지고 나서는 조금 더 여유롭게 이 도시를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특유의 분위기가 풍겨오는 시조 도리를 중심으로 다양한 과자점과 찻집, 요릿집이 가득합니다. 특히나 "하나미코지"라는 전통요릿집이 가득한 거리에는 길을 따라 이어진 등이 자꾸만 걷고 싶은 교토의 밤 분위기를 만들어 줍니다.
이곳은 영화 "게이샤의 추억" 촬영지로, 영화를 보진 않았으나 가보고 싶었던 곳이라 아침 일찍 이곳으로 향했다. 신사를 구경하거나 조용히 산책을 하기 좋은 곳이다.
교토여행코스에서 빠지면 아쉬울 이 신사는 붉은 기둥만큼이나 강렬한 곳입니다. 이나리산을 오르는 단풍나무와 함께하는 아름다운 숲길은 자연의 아름다움에 넋을 잃고 있으면 곧 강렬한 토리이길을 만나게 됩니다. 붉은 칠을 한 토리이는 산기슭부터 꼭대기의 신사까지 구불구불 이어져 사진촬영을 할만한 교토 여행코스로도 인기가 좋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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