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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로 VOLO Nov 11. 2017

[워싱턴여행] 다시 가고 싶은
미국여행지 워싱턴 DC

워싱턴은 확실히 미국의 수도인만큼 볼거리도 다양하고 관광명소도 많습니다. 백악관을 비롯해 스미소니언 박물관 등 영화 속에서 주로 볼 수 있었던 건축물들을 실제로 만나볼 수 있는 여행지이기도 하지요. 


상상 이상으로 즐거웠던 워싱턴 D.C 여행


여행필수어플 VOLO 유저 seun0501 님은 메가버스를 타고 뉴욕을 출발해 워싱턴을 여행했던 추억을 볼로에 기록해 두었습니다. 보이는 건물들마다 박물관, 기념관, 도서관이었던 이 도시가 뉴욕과는 또 다른 모습이어서 기억에 참 많이 남는다고 하는데요. 워싱턴 여행 중 꼭 들러봐야 할 필수코스들은 어떤 곳들인지 아래 내용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 seun0501
바람은 많이 불었지만 파란 하늘 덕분에 더더 이뻤던 워싱턴기념탑! 사진을 다 찍고 바로 앞에 있는 기념품가게에서 엽서도 하나샀다 엽서를 참 잘 못만드는 미국에서 이쁜 엽서를 찾기란 정말 쉽지가 않았다.

VOLO'S TIP 


워싱턴 D.C. 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건물 하면 백악관과 함께 바로 떠오를 것이 바로 워싱턴 기념탑이지요. 올해 개봉했던 영화 "스파이더맨 홈커밍 Spider-Man: Homecoming" 에서도 이 워싱턴 기념탑 액션씬이 가장 흥미진진한 장면 아니었나 싶습니다. 미국을 건국한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기념하기 위해 세운 탑으로 그 높이는 총 170m 라고 합니다. 워싱턴에서는 이 기념탑보다 높은 건물이 들어설 수 없는 법규가 있기 때문에 이 도시는 미국의 수도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건물을 찾아보기가 힘들다고 하네요. 



제일 기대를 했던 자연사박물관! 뉴욕에 있는 자연사박물관보다 규모는 작았지만 알차게 구성되있었다. 내 취향저격! Hope Diamond 라고 하는 완전 큰 블루다이아몬드도 있었고 예쁜 광물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었다.

VOLO'S TIP 


워싱턴 여행코스에 꼭 포함되는 박물관들은 대부분 스미소니언 박물관들입니다. 영국인 과학자 제인스 스미손 James Smithson 의 기부금으로 설립된 박물관들이 그 곳인데요. 대표적으로 국립자연사박물관, 국립항공우주박물관, 국립역사박물관, 국립동물원 등이 있습니다. 


ⓒ seun0501
ⓒ seun0501

워싱턴을 여행하는 여행자에게 더더욱 반가운 소식은 이 박물관들의 입장료가 모두 무료라는 사실! 특히 자연사박물관은 뉴욕, 파리, 런던의 자연사박물관과 함께 어깨를 나란히 하는 세계적인 박물관입니다. 워싱턴 여행을 하게되면 꼭 들러봐야 할 곳이지요. 



드디어 도착한 워싱턴 국립우주항공박물관! 한 때 파일럿을 꿈꿨던 나에게 아주 멋진 공간이었지만 촉박한 시간으로 생각만큼 제대로 보지는 못했다. 정말 완벽히 보려면 반나절은 족히 걸릴 듯한 규모였다. A380 모형 하나와 엽서를 집어들고 폐장 시간이 되어 황급히 계산하고 나왔다.

VOLO'S TIP 

볼로 유저 seun0501 님처럼 한 때 파일럿이나 항공 우주 관련한 꿈을 키워본 적이 있다면 이 곳은 그야말로 '천국' 입니다. 볼거리 가득해서 어린 아이들과 함께하는 가족 단위 여행객들에게도 좋은 관광코스가 될 국립항공우주박물관에는 최초로 대서양을 횡단한 '찰스 린드버그'의 비행기인 '스피릿 오브 세인트 루이스 Spirit of St. Louis' 가 전시되어 있지요. 


ⓒ seun0501
ⓒ seun0501

그 뿐 아닙니다. 라이트 형제의 플라이어, 아폴로 11호의 사령선, 1984년 첫 비행 후 2011년에 퇴역한 우주왕복선 디스커버리 호 역시 NASA 로부터 기증받아 전시하고 있습니다. 덕분에 워싱턴 DC 여행은 더더욱 흥미진진할 수 밖에 없습니다. 



링컨기념관에 도착. 대통령 취임식이 며칠 남지 않은 상황이었던지라 무대장치를 설치하고 있었고 사람들도 많이 있었다. 오히려 무대장치때문에 뷰를 망친것 같아 아쉬움이 좀 남았던 곳!

VOLO'S TIP


워싱턴 여행을 하는 동안 연중무휴 휴무일 걱정하지 않고 들러볼 수 있는 코스 중 하나입니다. 미국 제 16대 대통령인 애이브라함 링컨을 기리며 건축한 이 기념관은 한번쯤 들러볼만한 곳인데요. 푸르른 녹지 위에 뽀얗게 빛나는 대리석 건물이 눈에 확 들어옵니다.

링컨 기념관을 보고 있으면 어디서 많이 본 건물인데... 하실 수 있어요. 그 이유는 아마 이 기념관이 아테네의 '파르테논 신전'을 본뜬 건물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릭 리바이벌 양식을 띈 이 기념관은 총 36개의 도리아식 기둥으로 둘러싸여 있고, 이 숫자는 링컨 대통령이 암살되었던 당시 북부 연방 36개의 주를 의미한다고 하지요. 







다시가고 싶은 워싱턴 여행의 추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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