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 꼭 가봐야 할 곳 BEST 8
대만 꼭 가봐야 할 곳 BEST 8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꽃보다 할배, 말할 수 없는 비밀 등 인기 영화, 예능 촬영지로 유명한 대만!
먹을거리가 많은 만큼 가볼 곳도 참 많은 곳인데요 :D 낮과 밤이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하죠~
대만의 역사와 문화적 정서, 그리고 먹거리 문화, 또 아름다운 야경까지...!
대만에서 꼭 가봐야 할 곳들을 지금부터 소개합니다.
#단수이
대만 여행에 빠지지 않고 등장하는 단수이입니다. 단수이는 북서부에 위치한 도시인데요.
대만 인기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지인 진리대학과 담강중학교가 있는 곳으로도 유명하죠!
영화 속 장면들을 떠올리며 걸으면, 마치 주인공이 된 듯한 기분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은데요 :)
진리대학과 담강중학교뿐 아니라, 연인이 함께 건너면 헤어지지 않는다는 워런마터우의 정인교(연인 다리)와 홍마오청(옛 영국대사관)도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하는 필수코스랍니다.
#국립중정기념당
대만의 초대 총통 '장제스'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중정기념당을 소개합니다.
청동으로 만들어진 장제스 동상, 장제스가 서거한 나이인 89세와 동일한 개수의 계단, 장제스의 집무실을 재현해놓은 장소 등 곳곳에 장제스를 기념하는 상징들이 있는 곳입니다.
매시 정각에는 근위병 교대식이 이루어지는데요~ 절도 있는 교대식에 눈을 뗄 수가 없을 정도라고 하네요!
그뿐만 아니라 공원, 연못, 조깅 코스 등 조경과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어 타이베이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는 곳이라고 해요~
#예류지질공원
독특한 모양의 바위들이 모여있는 예류 지질공원입니다. 예류 관광의 필수코스인 곳인데요.
입구에서부터 보이기 시작하는 희귀한 모양의 기암들! 자연이 만들어낸 풍경에 눈을 떼기 어려울 정도라고 해요.
이곳에 있는 바위들은 생김새에 따라 촛대 위, 버섯 바위, 바둑판 바위, 벌집 바위 등 각각 이름을 가지고 있어요.
또한, 해안가 주변으로 넓게 펼쳐진 푸른 바다가 인상적인 곳이기도 한데요~
자연의 신비를 배경으로 꼭! 사진 한 컷 정도는 남기시는 것을 추천해드려요.
#융캉제
대만의 홍대 거리, 융캉제입니다.
먹거리 천국 대만의 모든 음식은 융캉제에서 맛볼 수 있을 정도로 많은 맛집과 길거리 음식들이 밀집해있는데요.
대만에서 꼭 먹어야 하는 딘타이펑 본점을 비롯해 망고 빙수, 우육면, 총좌빙(대만사람들이 아침 식사로 즐겨 먹는 달걀 부침 토스트) 등 걸음걸음마다 먹거리의 향연이 펼쳐진답니다!
융캉제에 갈 때에는 꼭 배를 비워놓고 가야겠네요!
#용산사
타이베이에서 가장 오래된 사찰인 용산사입니다.
불교만 모시는 우리나라의 사찰과는 달리 불교, 도교, 토속신앙 등 여러 신을 함께 모시는 곳인데요~
여러 종교를 함께 모시는 곳이기 때문에 왠지 모르게 묘~한 느낌을 주기도 해요.
이러한 점은 태국의 문화적 정서가 잘 드러나는 공간이라고 할 수 있어요~
해가 지고, 조명을 받으면 더욱 화려해지는 용산사는 밤에 방문해 보실 것을 추천합니다!
#지우펀
지브리 애니메이션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의 배경이 된 곳, 바로 지우펀입니다.
마치 우리나라 달동네를 보는 듯 오밀조밀 가구들이 모여있는 작은 마을인데요~ 인기 애니메이션의 배경으로 입소문을 타면서 전성기를 맞고 있는 마을이에요. 인기 관광지이지만, 길이 워낙 좁은 탓에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이죠(T.T)
가파르고 좁은 골목길마다 홍등이 달려있고, 그 길을 따라 식당, 카페, 길거리 음식, 기념품 가게 등이 늘어서 있는 곳인데요. 그중에서도 지우펀의 가장 큰 매력은 밤이 되면 물드는 '수치루' 홍등의 붉은 조명!
사람이 많긴 해도 꼭 한번은 방문해봐야겠네요 :)
#스린야시장
SNS에서 핫한 대만 간식은 스린 야시장에 다 있다!
치즈가 흘러넘치는 경이로운 비주얼의 대왕 치즈 감자, 맥주 안주로 제격인 지파이, 어마어마하게 통통한 오징어 튀김, 달콤한 과일 꼬치 등등... 대만에서 꼭 먹고 와야 하는 길거리 간식은 스린 야시장에 다 있다는 거~
온종일 돌아다니느라 출출한 배와 심심한 입을 달래줄 핫플레이스입니다!
#타이베이101
508m 높이로 세계 10위 안에 드는 초고층 빌딩, 타이베이 101입니다.
대만의 대표 랜드마크로 입장 전, 타워 앞 LOVE 조각 앞에서 찍는 인증샷도 유명한 곳이죠~
맨 꼭대기 360도 전망대에서 타이베이 시내의 전경을 볼 수 있는 곳인데요.
대만 물가치고는 살짝(?) 비싼 입장료이지만(600TWD) 전망대에서 내려다보이는 타이베이 시내의 야경은 입장료 가격도 잊게 만든다는 사실...!
소개해드린 곳 외에도 진과스, 시먼딩, 고양이 마을 허우통 등 갈 곳이 참 많은 대만인데요~!
먹거리도 즐기고, 대만의 문화와 역사도 알 수 있는 알찬 여행이 되길 바랄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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