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여행
일주일 코스와 그 기록들
유럽 여행지 중 단 한 나라를 고르라고 한다면 많은 분들이 이탈리아를 선택할지도 모르겠어요~~ 그만큼 인기가 좋은 유럽의 대표 여행지가 '이탈리아' 입니다. 일주일동안 유럽의 한 나라를 둘러보고 싶으시다면 이탈리아 어떨까요~?? jyj121314 님은 일주일 정도의 기간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떠났습니다. 볼로에 남겨진 그 소중하고 아름다운 기억들을 함께 살펴보며 이탈리아 여행을 계획해보는 것도 좋겠지요.
"내가 정한 여행지는 바로 이탈리아다. 수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고 유럽에서도 가장 문화재가 많이 남아있으며, 가장 작은 나라가 존재하는 나라, 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나라. 이탈리아로 난 떠났다."
이탈리아 여행 1일차
로마의 3대 젤라또 중 하나, G.fassi. 얼마나 유명하길래 3대 젤라또라고 부를까? 젤라또를 하루에 몇번을 먹어도 맛있을거 같다. 파씨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는 바로 쌀로 만든 리소 Riso와 피스타치오 맛이라고 하길래 2개를 주문했다.
로마의 첫 날은 점점 어둠으로 물들어갔다. 만난지 얼마안된거 같은데 벌써 밤이라는게 믿기질 않았다. 늦은밤 성당으로 들어가 보았다. 내부는 화려한 조각상들도 시선을 둘 곳이 없었고 기도를 올리는 사람들의 간절한 마음이 느껴졌다. 그렇게 경건한 마음의 로마의 밤이 흘러가고 있었다.
(ⓒ jyj121314.withvolo.com)
이탈리아 여행 2일차
두번째날의 본격적인 로마의 여행이 시작되었다. 오늘의 첫번째코스는 살아있는 대표 문화유적 콜로세움이다. 나는 콜로세움을 위에서부터 구경하고 아래로 내려갔는데 추천하는 동선은 입장하면 위층부터 구경하는 것이다. 대부분 먼저 보이는 장소부터 구경하기 때문에 밑에 층에는 사람들이 많아서 위에서 부터 구경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리고 콜로세움 방문은 꼭! 오전에 적어도 8시까지는 가야지만이 조금만 기다리고 여유롭게 관람 가능하다.
나는 로마에서 인생커피를 만났다. 판테온 앞에서 만나 산 우에스타키오 커피집. 로마의 3대 커피집이라고 불리는 유명한 곳이다. 앞에 도착했을때 아무 생각없이 에스프레소 한 잔을 주문했다. 매장 밖에 있던 작은 테이블 앞에 서서 추운 날씨를 커피 한 잔으로 달래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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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3일차
우리가 부르는 천지창조는 잘못된 표현이다.천지창조라는 단어는 일본에서 만든 단어로 그 단어가 그대로 우리나라 전해져 지금까지 부르고 있다고 한다. 천지창조라고 부르는 나라는 우리나라와 일본밖에 없다고 하니 이 슬픈일이 아닐까? 이 이야기를 들은 이후로 부터는 천지창조가 아닌 시스티나 성당의 천장화라고 이야기를 한다. 바티칸박물관의 투어가 끝나고 성베드로 성당으로 들어가기 위해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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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4일차
피렌체에 다녀오셨다면 절대 안가볼수 없는 곳!가기 싫어도 너무 커서, 너무 눈에 띄여서 저절로 발걸음이 옮겨지는 곳! 얼마나 아름답길래 영화에도 나온 그 곳! 바로 산타 마리아 델 피오레 성당 (피렌체 두오모 성당) 와 조토의 탑이다. 붉은 벽돌색이 굉장히 인상적이고, 하늘에서 바라보는 피렌체의 도시의 아름다움을 바로 여기서 볼 수 있다.
전망, 두오모 쿠폴라가 좋을까? 조토의 탑이 좋을까? 이 부분에 대해서 피렌체 비 전문가인 내가 해답을 드리자면, 조토의 탑을 추천한다. 그 이유는, 사실 조토의 탑 위에서 사진을 찍어야 쿠폴라가 사진에 나와서 더 예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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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5일차
내가 베네치아에 있었던 시간은 어떻게 보면 단 하루.도착하고 호텔에 짐을 풀고 처음에 길을 잘 모르기 때문에 헤메었던 시간들을 제외하면 베네치아를 100% 느낄수 있었던 시간은 딱 단 하루였다. 하루였지만 지금까지도 마음의 여운이 가득한걸 보면 제대로 즐기고 온게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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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6일차
1박2일 동안의 짧은 베네치아 일정 중에서도 본섬외에 다른 섬까지 가야하는걸까? 정말 많은 고민을 했다. 차라리 본섬이라도 제대로 보는게 낫지않을까? 그래도 여기까지 왔는데 다른 섬도 가봐야 하지 않을까? 많이 고민과 고민끝에 내린 결정은 많은 섬 중에서도 부라노섬을 가보자 였다. 왜 부라노섬이야?! 인생샷을 찍을 수 있다는 한마디에 바로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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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여행 7일차
볼 것도 없는데 왜 밀라노를 가야하느냐고 묻는다면 "밀라노 두오모성당을 보는 것만으로도 충분한 가치가 있다"라고 말하고 싶다. 그만큼 두오모성당은 기존에 로마, 피렌체, 베네치아에서 보던 성당과 전혀 다른 형태의 성당의 모습을 가지고 있었다.
열차 타기전에 헤어지는게 아쉽다고 사진도 찍고 다른 공항으로 가는 사람들도 보면서 유럽사람들 참 많다 이런저런 이야기도 했다. 그렇게 열차를 타고 밀라노를 출발했다. 아쉽기도 했지만 너무나도 행복했던 이탈리아의 추억들을 생각해보았다.
(ⓒ jyj121314.withvolo.com)
여행을 쓰자, 볼로!
수 많은 영화의 배경이 되고, 유럽에서도 문화재 많이 남아있기로 손꼽히는 그 곳. 낭만과 열정이 가득한 이탈리아 여행 계획중이라면 그 기록들을 볼로에 남겨보세요. 사진, 경로, 위치, 메모를 간편하게 작성해두면 볼로가 알아서 멋진 여행기를 만들어 드리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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