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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로 VOLO Apr 27. 2017

지쳤을땐 힐링여행,
템플스테이 추천 후기

우리는 너무 바쁘고 피곤한 일상을 살고 있는 것 같아요. 문득 '내가 뭘 하고 있지?' 라는 생각이 든다면 나를 조금 쉴 수 있게 해주는 여행을 해보는 것~ 어떨까요? 꼭 해외로 나갈 필요는 없지요. 국내 곳곳에서 나를 위한 행복여행, 템플스테이를 즐길 수 있어요~~. 볼로에 남겨진 템플 스테이의 추억들. 일정은 짧아도 몸과 마음은 달랠 수 있을 템플 스테이 후기 2편을 소개합니다.





짧은 힐링, 내소사 템플스테이

ⓒ cotidiana

"27살이 되었는데 생각외로 큰 감흥이 없다. 그래도 취업 실패로 인한 슬픔과 앞으로의 험난한 여정을 위해 번뇌를 씻기로 하고 친구랑 템플스테이를 가기로 결심. 내소사는 전라북도 부안, 변산반도에 있다. 서울에서 가려면 KTX를 타고 정읍에서 내리거나 고속버스터미널에서 부안행 버스를 타는 방법이 있다. (강변 동서울터미널에서도 갈 수 있는데 배차가 별로 없음)" 
 

ⓒ cotidiana

"아직 해가 뜨지 않아 굉장히 깜깜하고 고요한 분위기가 너무 좋아서 마루에 잠시 앉아있었다. 저녁예불과 달리 아침예불은 좀 더 나아진 모습으로 드렸고 다시 방 앞으로 돌아와 서울과 달리 별이 많이 보이는 밤하늘을 구경했다. 이 때가 가장 뭉클하고 마음이 편안해졌던 것 같다. 빛도 없고 아무 소음이 없는 산 속에서 친구와 있노라니 정말 말 그대로 치유가 되는 느낌이었다." 





cotidiana 님의 

템플스테이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우리 좀 쉬고 오자, 흥국사 템플스테이

ⓒ joyj1215

"나눠주신 승복으로 갈아입고 절 구경을 좀 한뒤 다같이 수업 받는 곳에 모였다. 스님께 이곳저곳 설명을 듣고 불교 예절을 들은 뒤 휴식시간이 주어졌다. 생각해보니 휴식시간이 참 많았고 그래서 더 생각할 시간과 여유가 주어졌던 것 같다." 
 

ⓒ joyj1215

"8시반쯤 일어나 뒹굴거리다 느적느적 걸어나오니 딱 9시였다. 9시부터는 다도를 하며 스님과의 대화. 다들 스님께 질문을 하며 궁금증을 풀었다. 꼭 반드시 불교신자가 아니더라도 템플스테이는 분명 해볼만한 가치가 있다. 나와 친구를 포함해 무교인 사람도 많았고 템플스테이는 불교 교리를 강요하는 체험이 아니기 때문이다. 많은 사람들이 템플스테이를 경험해봤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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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일상을 벗어나 푸른 자연이 살아있는 맑고 고요한 신사에서 힐링의 시간을 가져보세요. 사진, 경로, 위치, 메모를 간편하게 작성해두면 볼로가 알아서 멋진 여행기를 만들어 드립니다. 짧은 여행일지라도 볼로에 기록된 추억은 영원할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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