빨리 짐 챙겨, 발리 먹방 여행 떠나자!
휴식과 액티비티, 아름다운 자연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신들의 섬 발리!
모든 이들의 로망인 ○○에서 한 달 살기, 디지털 노마드의 성지, 신혼 여행의 메카, 배낭여행자들의 섬 등 다양한 매력을 뽐내고 있는 곳이죠 :) 게다가, 최근에는 윤식당 발리편, 짠내투어 등의 방송 때문에 더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볼로에서도 지난 번, 발리 쇼핑리스트를 소개해드렸었는데요. 오늘은 쇼핑리스트에 이은 맛집리스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베이징 덕 뺨치는 새끼 돼지 통 바비큐, 인도네시아식 백반집, 분위기 있는 해변가 식당까지...! 여행객과 현지인 모두에게 사랑받는 발리 맛집들을 함께 알아볼까요?
※와룽 : 인도네시아 말로 작은 가게를 뜻하는 말, 일반 레스토랑보다 규모가 작으며 가격도 저렴한 편.
신들의 섬 <발리> 맛집 BEST 7
'아○백 저리가라!' 와룽 쉐프 바구스는 인도네시아식 소스를 발라서 구운 그릴 포크 립이 유명한 곳인데요.
발리에 가면 '립'을 먹어야한다고 말할 정도로 유명한 꾸따의 맛집이랍니다.
살코기가 가득한 립에 동남아시아 특유의 향신료가 곁들여져 고기의 잡내가 전혀 없다고 해요 :)
립 뿐만 아니라 다양한 종류의 사테(꼬치), 나시고렝 등 인도네시아에서 맛볼 수 있는 음식들이 많이 준비되어 있고, 각각의 메뉴를 세트로 구성해 판매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메뉴를 다 맛볼 수 있다고 합니다!
발리 전통 음식 바비굴링 맛집 팍 말렌을 소개합니다.
'바비굴링'은 새끼 돼지를 통으로 6시간 구워낸 음식인데요. 베이징 덕의 돼지고기 버전? 정도로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하지만 그 맛은 베이징 덕을 뛰어넘는다는 것!
팍 말렌의 메뉴는 바비굴링 한 가지! 겉바속촉! 바삭바삭한 돼지 껍데기와 야들야들한 살코기를 밥 그리고 각종 토핑을 더 해 한 접시에 담아주는데요. 저렴한 가격과 푸짐한 양으로 현지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는 곳이랍니다. (메뉴가 한 가지인 데는 그만한 이유가 있겠죠?)
인도네시아의 전통 꼬치 요리인 사테(사떼)를 맛볼 수 있는 고메 사테 하우스입니다.
사테의 본고장 인도네시아답게 소, 돼지, 양, 염소, 닭, 새우 등 다양한 종류의 사테를 선보이고 있어요.
고메 사테 하우스는 고기 잡내 잡아주는 감칠맛 나는 소스와 고기 속에 잘 스며든 불 향 그리고 거부감 없는 향까지 동남아 음식을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는 곳이랍니다. 빈땅 맥주와 찰떡 케미는 기본!
게다가, 직원들도 친절하고 위생과 분위기도 깔끔한 편이라서 많은 여행객이 즐겨 찾는 맛집이라고 해요 :D
환상적인 뷰를 보며 식사와 브런치를 먹을 수 있는 알론알론 테라스 카페!
우붓의 핫플레이스인 뜨라갈랑(계단식 논)에 있는 오픈형 카페인데요.
뜨라갈랑에는 오픈형 카페들이 많이 있지만, 이곳은 현지인들이 많이 추천하는 곳이라고 해요.
알론알론 테라스 카페는 오픈된 단독 방갈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동행과 함께 프라이빗하고 여유로운 식사를 즐길 수 있답니다! 눈 앞에 펼쳐진 초록빛의 경치를 바라보며 먹는 발리 음식이라... 정말 꿀맛일 것 같네요!
해변에 위치한 만큼 씨푸드는 꼭 먹어야 할 것 같은데, 왠지 바가지를 쓸 것 같고...
이러한 걱정을 하시는 분들을 위해 추천하는 씨푸드 식당 바양 카페입니다 :D
글로벌 여행 사이트와 G포털에서도 여행객들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는 바양 카페는 생선구이, 바닷가재, 게 요리, 조개 요리 등 다양한 음식을 세트와 단품으로 주문할 수 있어요.
이곳의 진가는 노을이 질 무렵에 더해진답니다~
붉게 물든 석양을 바라보며 먹는 로맨틱한 식사를 꿈꾼다면 바양 카페에 꼭 한 번 방문해보세요!
인도네시아식 백반 뷔페(?) 와룽 인도네시아를 소개합니다.
와룽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식 백반을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우리나라의 한식 뷔페처럼 고기, 나시고렝, 사테, 나물, 생선 등 다양한 반찬을 원하는 대로 마음껏 선택할 수 있는데, 원하는 반찬을 선택하면 직원이 접시에 반찬을 담아주고, 마지막에 가격을 책정해주는 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어요!
식사 시간이 되면 현지인 반, 여행객 반일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는 와룽 인도네시아는 맛도 맛이지만, 저렴한 가격으로 사랑받는 곳이에요 :)
한화 몇천 원 정도의 가격으로 인도네시아 현지의 다양한 반찬과 음식을 배부르게 먹을 수 있다니 정말 매력적인 곳이네요!
우붓에 있는 카페 중에서도 수준급의 커피를 선보이는 세니만 커피 스튜디오!
다양한 원두를 사용한 커피를 맛볼 수 있는 곳인데요. 원두는 물론이고, 커피와 함께 마실 우유의 종류도 취향껏 고를 수 있다는 점. 그중에서도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퍼지는 라떼는 반드시 마셔봐야 할 메뉴라고 해요 :)
왠지 발리의 감성을 가득 담은 듯한 업사이클링 인테리어와 긴 트레이에 내어주는 독특한 커피 플레이팅까지, 우붓 인기 카페로 소문날 만 하죠?
지금까지 발리 현지인과 여행객들에게 사랑받는 맛집 리스트를 함께 살펴보았는데요.
초록의 자연과 신나는 액티비티만 있는 줄 알았던 발리에 이렇게나 많은 맛집이 있었네요!
다가오는 한국의 추위를 피해 맛집 가득한 발리로 떠나보는 거 어떨까요?
나만 알고 있는 발리 맛집을 볼로에 기록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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