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윈터바텀 감독의 영화 << 트립 투 이탈리아, The Trip to Italy (2014) >> 를 보면 내용이 어찌되었건 이탈리아 여행 떠나고싶다는 생각이 가득 들 거에요. 어디를 가야할지 알아보면 알아볼수록 가볼곳도, 볼거리도, 먹을 곳도 많은 이탈리아! 분명 최고의 여행지로 꼽힐만 하지요 ^^
바다가 있는 동남아 혹은 남태평양의 섬도 좋지만, 충분한 시간을 낼 수 있다면 일주일 정도의 일정으로 이탈리아 여행을 떠나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여기, 여행기록어플 VOLO 에 담긴 synthia07 님의 이탈리아 여행기를 보고 있으면 이탈리아도 로맨틱한 커플여행지로 손색 없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 거에요. 이탈리아 여행을 준비하며 가장 골치아플 그 것, 볼로에 담긴 수 많은 여행기를 바탕으로 여행코스를 짜보는 것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Grazie 이탈리아 !!!
맘마안젤라 ▶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전 ▶ 콜로세움
이탈리아 로마에 도착한 첫 날, 일단 맛있는 이태리 요리를 본고장에서 맛보는 즐거움을 누려봐야겠죠? 맘마안젤라는 많은 여행자들이 로마의 맛집으로 손꼽는 곳입니다. 로마 자유여행의 중심이자, 여행코스를 짜며 수도없이 방문하게 될 테르미니 역 주변에 있어 방문하기에 더 편리한 위치이지요.
배를 채운 다음에는 산타 마리아 마조레 대성당으로 이동해보세요. 로마에 있는 4개의 대주교좌 가운데 하나인 덕에 로마 여행코스 명소로 손꼽히는 이 곳은, 352년에 세워진 성당으로 유명합니다 ^^ 연중무휴로 주중 주말 모두 저녁 7시까지 관람할 수 있다고 해요.
콜로세움은 이탈리아 로마에서 꼭 봐야 할 곳입니다. 검투사들의 대결로 뜨거웠을 이 곳~ 콜로세움은 거대한 로마의 원형 경기장으로 70년에 짓기 시작하여 80년에 완성되었다고 합니다. 이탈리아 여행의 추억을 남기기에 그 어떤 곳보다도 인상깊을 스팟이지요.
나보나광장 ▶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 ▶ 판테온 ▶ 산타 마리아 소프라 미네르바 성당 ▶ 일 제수 성당 ▶ 트레비 분수 ▶ 스페인 광장 ▶ 포폴로 광장
이탈리아 여행의 둘째 날, 이제 하루 정도 지나고 나니 여기가 정말 이탈리아구나! 하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우선 로마에서 가장 아름다운 광장이라 평가받는 나보나 광장에서 하루를 시작하고, 산 루이지 데이 프란체시 성당과 판테온을 방문해보세요. 이 성당은 로마 중심가에 위치한 프랑스 성당으로 카라바조의 작품 <<성 마테오의 소명>>이 소장되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세계의 건축물에서도 빠지지 않는 일 제수 성당은 예술적으로나 건축학적으로나 반종교개혁의 이상을 정점에 올려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다면 트레비 분수와 스페인 광장은 어떨까요? 트레비 분수는 '분수의 도시'로 알려진 로마 답게 많은 분수 가운데서도 역시 가장 유명한 스팟이죠.
이탈리아로 커플여행이나 허니문 여행을 가셨다면 사랑이 이루어진다는 트레비 분수에서 기념사진도 남겨보시고, 또 영화 <<로마의 휴일>>속 한 장면을 떠올려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수 많은 사람들이 그저 넋 놓고 앉아 로마의 풍경을 구경하는 스페인 광장 또한 이 영화에 등장했죠^^!
바티칸 ▶ 바티칸 뮤지엄 ▶ 성 베드로 대성당 ▶ RoadHouse
이탈리아 여행코스 중 하루는 온전히 바티칸 투어에 투자해보는 것도 좋아요. 바티칸 시국은 종교적으로도 무척 큰 의미가 있는 곳이지만, 세계에서 가장 작은 나라로 알려져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바티칸에서는 사실 미술 작품만 둘러봐도 하루가 부족할 지경인데요. 예술작품을 좋아하시는 분들에게는 더할나위 없이 인상깊을 곳입니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미켈란젤로, 라파엘로 등 르네상스 3대 거장의 다양한 작품을 만나볼 수 있으니까요.
참고로 바티칸에 있는 유일한 다빈치의 작품은 <광야의 성 히에로니무스>로, 해당 작품은 완성작 아닌 스케치 단계의 작품이라고 하네요. 바티칸 시국 투어를 마치고 나면 어느새 저녁! 로마 테르미니 역 근처에 있는 티본 스테이크 맛집 Road House도 추천합니다.
트레비 분수 ▶ 콜로세움 ▶ 베네치아 광장
이탈리아 여행 일정으로 일주일 정도의 코스를 잡았다면, 사실 매일매일 새로운 곳을 둘러보는 것도 좋지만 하루 정도는 여유롭게 낮잠도 자고, 여태까지 둘러본 코스 중 가장 마음에 들었던 곳을 또 가보는 것도 추천드릴만해요.
같은 광장이라고 해도 낮과 밤의 풍경이 전혀 다르고, 비오는날 본 풍경과 햇살 가득 맑은 날 본 풍경은 또 전혀 다른 추억을 만들어 주니 말이죠. 로마야 말로 이탈리아 여행 중 둘러볼 곳도, 가봐야 할 곳도 너무 많으니 스치듯 한번 가본 장소도 다시 찾아가 보는 것도 의미있습니다^^!
로마에서 피렌체 ▶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 메디치 예배당 ▶ La Bussola ▶ 두오모 성당 ▶ 조토의 종탑 ▶ 카페 길리 Cafe Gilli ▶ 산타마리아노벨라 약국 ▶ 미켈란젤로 광장
일주일 정도 코스를 짜다보면 사실 로마에 시간을 많이 투자할 수 밖에 없지요. 하지만 이탈리아에는 가볼 곳이 너~무나도 많아 짧은 시간이 참 아쉽습니다. 그래도 피렌체는 가봐야겠죠^^?
로마에서 피렌체까지 기차 이동은 약 1시간 30분 정도가 소요됩니다. 미리 예약해서 저렴한 티켓을 잡으면 19유로~22유로 정도에도 예약이 가능하니 참고해주세요. 피렌체에서는 메디치 예배당,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 두오모 성당, 조토의 종탑 등을 둘러보는 것이 좋습니다.
그 중에서도 산타 마리아 노벨라 성당은 피렌체 여행의 핵심 역인 산타 마리아 노벨라 중앙역 부근에 위치해 있어 오며가며 꼭 보게 되는 곳이죠. 로마네스크, 고딕, 르네상스 양식이 고루 섞여 있는 건물로 명화도 만나볼 수 있습니다. 이탈리아에서 쇼핑을 즐기고 싶다~ 하시는 분들은 아마 피렌체에서 산타 마리아 노벨라 약국 코스를 꼭 포함시키셨을 거에요.
앞서 소개해드린 성당의 수도사들이 만든 약국에서 비롯한 코스메틱 브랜드로, 세계적으로 유명하니 많은 분들의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유명 연예인들도 꾸준히 사용하는 매니아 많은 브랜드이기도 한데요. 한국에서 사는 가격, 절반가까운 가격인지라 필수쇼핑코스로 알려져 있습니다.
피렌체에서 베네치아로 ▶ 폰다멘테 노베 ▶ 부라노 섬 ▶ Da MAMO ▶ 리알토 다리 ▶ 산타마리아 살루테 ▶ 산마르코 광장 ▶ 탄식의 다리
이탈리아어로는 베네치아, 영어표기명으로는 베니스. 이탈리아 여행코스 중 어쩌면 많은 분들이 놓치고 싶지 않을 이 도시는 '물의 도시' 라 불리고 있습니다. 총 118개의 섬들이 400여개의 다리로 이어져 있는 이 곳은 섬과 섬 사이의 수로가 중요한 교통로가 되었기에 특유의 풍경으로 사랑받고 있는 곳이죠. 요즘 뉴스를 보면 베네치아 주민들이 넘쳐나는 관광객으로 골머리를 썩고 있다고 하는데, 그 정도로 무수히 많은 전 세계 여행객들이 방문하고 싶어하는 곳입니다.
산마르코 광장, 리알토 다리와 무라노 섬, 부라노섬 등이 대표적인 관광명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부라노섬은 컬러풀한 건물들 덕에 이탈리아 여행 인생샷을 찍기 좋은 곳으로도 유명한데요. 베네치아 특산품인 레이스 장식품이 잘 알려져 있으며, 베네치아 본 섬에서는 약 1시간 정도가 소요되는 곳입니다. 또 산 마르코 광장은 베네치아 여행의 시작과 끝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여행지에서 경험한 소소한 추억과 일상을 볼로에 기록해보세요.
볼로에 남겨진 소중한 여행 이야기는 실제 책으로 만들 수도 있습니다.
남녀노소 누구나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멋진 여행기록어플, 지금 바로 시작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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