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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로 VOLO Sep 05. 2017

가을 유럽여행지 #3:  
오스트리아,스페인,크로아티아

지난 시간에 이어 여행필수앱 VOLO 볼로에서 전해드리고 있는 가을 유럽 여행지들~ 벌써 3편을 소개해 드릴 시간이 되었네요. 후덥지근하고 뜨거운 날씨에 여행은 커녕 가만히 있는 것도 힘든 분들이라면 가을 유럽 여행이야말로 딱 좋은 시기입니다.



분위기 있는 가을, 유럽 여행의 추억!


혼자서 유럽 가을 정취를 만끽해보는 것도 좋고, 또 다른 누군가와 함께 떠나도 좋으니 가을 유럽 여행을 꿈꾸신다면 오늘 소개해드리는 나라들을 여행해보세요. 그리고 물론 그 소중한 추억들은 여행기록어플 볼로에 담아두시기 바랍니다 /^^/ 





가을에는 유럽여행을, 
오스트리아 여행!

 
여행은 때로는 유명 인물로 기억되기도 합니다. 오스트리아하면 역시 천재 음악가 '모차르트'를 빼놓을 수가 없지요. 오스트리아 빈 공항에 도착해서부터 다시 한국으로 돌아오는 비행기를 탈 때까지 면세점과 각종 기념품 샵에는 모차르트가 가득합니다. 물론 비엔나 도심 곳곳의 상점에서도 모차르트를 테마로 한 상품들을 만나볼 수 있는데요. 이 모든 것들은 오스트리아 여행의 기념품과 지인 선물들에도 아주 좋습니다. 

사계절이 뚜렷한 날씨를 보이는 오스트리아는 울긋불긋 단풍이 물들 무렵 보이는 가을 풍경도 무척이나 아름답지요. 비엔나에서 벨베데레 궁전과 쇤브룬 궁전을 천천히 관람하는 여유를 즐겨보세요. 물론 벨베데레 궁전에서는 '클림트'의 <키스>를 만나봐야 그 의미가 더 크겠군요. 도시 비엔나는 사실 일주일을 있어도 지루하지 않다고들 하는데요. 비엔나가 아무리 사랑스러워도 자연을 만나보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그 유명한 할슈타트를 비롯해 산악열차를 타고 만나는 오스트리아의 알프스 홍거부르크, 노르트케테바넨, 제그루베 등은 아주 특별한 추억을 안겨줄 거에요.  





가을에는 유럽여행을, 
스페인 여행!

 
앞서 소개해드린 가을 오스트리아 여행 속에서 모차르트의 흔적을 자주 만나보게 된다면, 스페인에서는 누가 뭐라해도 가우디를 뺴놓을 수 없습니다. 스페인의 다양한 도시 중에서도 메인 여행지가 되는 바르셀로나는 특히 더 그렇지요. 바르셀로나는 그야말로 '가우디의 도시' 입니다. 게다가 메시가 활약하고 있는 FC 바르셀로나는 워낙 팬이 많기 때문에 축구를 테마로 바르셀로나를 여행하시는 분들도 참 많지요. 아직도 진행중인 사그라다 파밀리아를 비롯헤 구엘 공원, 까사밀라 등에서 가우디의 흔적을 엿볼 수 있고, 가장 번화한 거리 람블라스 거리에서는 맛있는 스페인 음식들과 상점들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그 외에도 마드리드, 말라가, 빌바오, 그라나다, 세베아, 프리힐리아나 등의 매력적인 여행코스가 많습니다. 스페인의 수도인 마드리드는 구경거리가 많은 다채로운 도시로 프라도 미술관과 미드리드 왕궁, 마요르 광장과 스페인 광장, 솔 광장만 둘러봐도 하루가 훌쩍 가버리곤 하지요. 스페인에서 여유와 휴식을 즐기고 싶으시다면 안달루시아 지방의 대표 항구도시 말라가를 추천드립니다. 유럽인들도 늘 휴가지로 꿈꾸는 말라가는 깔끔하면서도 지중해 해변의 분위기를 가득 느낄 수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또 가을 분위기에 어울리는 색다른 모습을 만나보고 싶으시다면 그라나다를 추천드립니다. 이슬람의 최후 거점 도시이자 800여년 동안 이슬람의 지배를 받았던 그라나다의 대표 명소는 누가 뭐라해도 알함브라 궁전이지요. 여름 성수기에는 너무 많은 관광객이 있어 관람하는데 조금 불편할 수도 있지만, 가을은 그보다 훨씬 더 여유롭고 조용한 분위기에서 돌아볼 수 있어 좋지요! 





가을에는 유럽여행을, 
크로아티아 여행!

 
나PD의 '꽃보다 시리즈' 중에서도 특히 많은 여성분들에게 떠나고 싶다는 기분을 느끼게 해줬다는 편, <<꽃보다 누나>>에서는 이 크로아티아 여행이 주요 배경지였습니다. 크로아티아는 5월부터가 참 여행하기 좋은 시기이지만, 가을에 방문해도 괜찮아요. 적당히 시원한 날씨와 기분좋은 햇빛이 함께 하는 때라 인생샷을 남길 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크로아티아 일주를 계획하고 계시다면 보통 수도 자그레브에서 시작해 플리트 비체, 자다르, 스플리트, 두브로브니크 등을 돌아보시곤 하는데요. 각각의 도시가 서로 다른 매력을 지니고 있긴 하지만 역시 자그레브 보다는 두브로브니크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등의 유명세 있는 여행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이 더 좋을 것 같군요.

'아드리아해의 진주' 라는 별명이 너무나도 잘 어울리는 두브로브니크에서는 사진 속에서만 보던 환상적인 풍경을 누구나 남길 수 있습니다. 성벽투어는 꼭 한번쯤 즐겨볼만한 코스지요. 스플리트는 크로아티아의 대표적인 휴양지로, 로마의 황제가 여생을 보냈다는 이야기가 있을 정도로 멋진 도시입니다. 마리안 언덕에서 내려다보이는 가을 스플리트의 야경은 최고의 추억을 선사할거에요.

놓칠 수 없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여행 코스가 애매하다 하더라도 시간을 내어 들러볼만 합니다. 당일치기 보다는 국립공원 내에 있는 숙소를 잡고 1박 머물며 다음날까지 여유롭게 둘러보는 것이 좋아요. 1979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이후 자연보존을 위해 공원 내에서의 취사나 기타 행위는 엄격히 금지되고 있으니 유의해주세요. 여러가지 코스가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이 멋진 요정의 숲을 돌아볼 수 있습니다. 봄 여름 성수기에는 길을 지나가기 어려울 정도로 사람이 많을때도 있으니, 단풍이 살짝 들어서 한껏 여유로워 보이는 플리트비체를 즐겨보시는 것은 어떨까요.






더할나위 없이 알찬 가을 유럽 여행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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