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정말 배려라고는 개념을 시원하게 말아먹은 타차량의 차주가 차문을 막열어서 생기거나(실제 이런 사례들이 왕왕나온다)
2.동승자들이 문콕에 대해 무지한 경우(특히 비운전자의 경우 심함->자신의 소중한 애마에 대한 경험이 없어서 그렇지. 아마 자신의 애마를 몰아보면 더하면 더하지 못하지는 않을 것이다. 또는 아이의 경우 부모가 교육을 안한 경우도 해당.
3.평소 문콕에 대한 개념과 배려가 있지만 그지같은 주차환경(좁은 주차폭)에서 피치못하게 또는 실수로 발생하는 경우.
이와 같은 상황을 그나마 피할 수 있는 최선의 주차자리는...
내 차만 주차하는 자리이다
사진과 같이 단독으로 주차하는 자리가 옆에 주차한 차량에 의해 의도적이든, 실수든 문콕이 발생할 걱정이 없다.
문콕 사고가 발생하는 다른 오너님들의 사례를 보면 정말 다른 차량에 대한 배려는 찾아볼수 없을 만큼 개념이 탈출한 문콕 행동들을 보며 빡침이 저절로 올라오는 경우가 있다. 그래서 아얘 이런 자리가 맘편한것이다.
이와 같은 단독 자리가 없는 경우 보통은 기둥 옆자리에 주차를 하곤 한다. 기둥은 운전석쪽을 선호한다. 기둥과의 거리를 최대한 바짝붙여 주차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보조석쪽 기둥옆은 보조석 만큼의 거리로 인해 바짝 붙이는 것에 다소 심적 부담이 있다. (그래도 양쪽 낑기는 주차자리보다는 선호)
이런 주차 심리는 특히 볼보 오너님들의 경우, 주차를 하고 기둥을 붙이는 신공을 펼치는 것이 생활화된 주차 고인물 오너님들이 많으시다. 다른차 배려하려다 본인좌 차량이 손상될것이 걱정될 만큼 ㄷㄷㄷ (거! 배려가 너무 심한거 아니오!!)
단독 주차자리에서 XC60사진이 마음에 들어서 찍은 사진을 보정하다가 의식의 흐름이 흘러나와 사용자 경험까지 언급을 했구먼...
사실 볼보 차량을 운용하면서 사용자 경험과 고객의 여정(customer journey)에 대하여 실제로 경험을 하고, 글을 우회적으로 풀고 있긴 하다... 앞으로 브런치 글은 종종 이렇게 좀 연결을해볼까? (거 너무 억지가 심한거 아니오!!? /아 몰라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써볼거에요. 아무도 나를 막을 수 없으셈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