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페스티벌 숏리스트 선정된 720만뷰 자동차 광고
점점 심각해지는 기후 위기 속, 진정한 지속가능성을 찾아 나선 세 사람이 있습니다. 이들은 전기차를 타고 플로깅을 하며 일상에서의 환경 보호를 실천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본 스토리 아닌가요?
여러분도 한 번쯤 보았을 바로 그 영상. 볼보자동차의 첫 쿠페형 전기차 C40 리차지의 국내 디지털 필름 스토리입니다. 최근 유튜브 기준 총 조회수 721만을 돌파한 이 영상이 세계 3대 광고제 뉴욕페스티벌에서 'shortlist(입선)' 부문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1957년 시작한 '뉴욕페스티벌'은 클리오 어워드(CLIO Awards), 칸 국제 광고제(Cannes Creativity Festival)과 더불어 가장 명망 있는 세계 3대 광고제 중 하나입니다. 매년 50개국 이상에서 참가하는 세계적 권위의 시상식이죠.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뉴욕페스티벌의 소셜 미디어&인플루언서(Social media & Influencer) 부문에 C40 디지털 필름을 '지속가능한 가상의 인플루언서(Sustainable virtual influencer)'라는 타이틀로 출품했습니다.
소셜 미디어 & 인플루언서 부문은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소셜 플랫폼이나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사람들에게 브랜드 메세지를 전파한 작품을 선정하는 것인데요, 조회수, 좋아요, 공유, 의견 등 수치를 분석해 입선작과 최종 수상작을 발표하게 됩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는 소셜 미디어 & 인플루언서 부문의 서브 카테고리인 Best use of influence 부문을 선택해 출품했습니다. 그 결과, C40 디지털 필름은 소셜 미디어 & 인플루언서 부문의 13개국 40개 shortlist 작품 중 하나로 선정됐고, Best use of influence 부문에서는 12개 작품 중 하나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이 부문에서 shortlist로 선정된 작품 중 한국 작품은 볼보의 C40 디지털 필름이 유일합니다.
국제 광고 페스티벌의 높은 평가를 받은 만큼, C40 리차지의 디지털 필름은 조금 특별했습니다. 세 명의 주인공들부터 시선을 사로잡았죠. 눈치 채신 분들도 있겠지만 이들은 싸이더스 스튜디오 엑스의 버츄얼 인플루언서인 '호곤해일'입니다.
볼보자동차는 새로운 경험을 중시하고 온라인 커뮤니케이션에 익숙한 MZ세대의 특징을 반영해서 쌍둥이 형제 '호'와 '곤' 그리고 누나 '해일'과 함께 브랜디드 필름을 제작했는데요. 영상이 공개됐을 당시 국내에서도 "모델이 매력적이다", "모델과 볼보 모두 미래적인 느낌 제대로 난다", "C40 리차지와 어울리는 감각적인 모델을 잘 활용한 것 같다"는 평이 이어졌어요.
친환경을 강조한 내용도 한 몫 했습니다. 이번 디지털 필름의 또 다른 주인공이었던 C40 리차지는 볼보의 최초 쿠페형 순수 전기 SUV인데요. 볼보자동차가 추구하는 지속가능한 가치를 표현하기 위해 스케이트보드를 활용해 의자를 만드는 ‘업사이클링’과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을 가뿐히 마친 뒤 C40 리차지에 올라탑니다. ‘아리아’를 불러 TMAP 인포테인먼트를 활성화시키고, 자연을 느끼듯 C40 리차지와 상쾌한 드라이브를 즐기죠.
볼보자동차는 30초 남짓의 짤막한 영상을 통해 MZ세대의 ‘컨셔스 라이프(Conscious life) 트렌드’를 압축적으로 제시했습니다. 컨셔스 라이프란 스스로 원하는 것에 집중하며, 그것을 위해 노력하고 실천하는 삶의 방식을 의미하는데요, 어떤 세대보다도 사회적, 환경적 이슈에 관심이 높고, 이를 쿨(Cool)한 방식으로 실천해나가는 MZ세대에게 볼보는 그 가치 있고 트렌디한 ‘새로운 일상’을 C40 리차지와 함께하자는 메시지를 영상을 통해 전달하고자 했습니다. 그리고 C40 리차지에 특성에 맞춰 가치 있는 소비와 환경 문제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호곤해일의 모습이 세계인에게 통한 것이죠.
자동차는 물론 기업의 전 분야에서 지속가능성을 실천하고 있는 볼보. 앞으로 볼보가 계속 선보일 지속가능한 라이프를 지켜봐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