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의 볼보’ 또 한 번 증명하다…

볼보자동차 XC40, IIHS 충돌 안전 평가 1위!

볼보자동차 컴팩트 SUV XC40이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IIHS)가 주관하는 신차 충돌 안전 평가에서 최고 등급을 획득했습니다. 특히, 이번 평가에서 XC40은 동급 SUV 중 유일하게 전 항목 최고 등급을 받아 명실상부 ‘안전의 볼보’를 입증했습니다.

IIHS는 자동차에 관심이 있다면 한 번쯤 들어봤을 텐데요. 자동차 사고로 인한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1959년에 설립된 연구 및 교육기관입니다. 자동차 업계나 정부 소속 기관은 아니지만, 혹독한 평가와 최첨단 설비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치고 있죠.

IIHS는 다른 평가 기관보다 한층 엄격한 기준을 갖췄을 뿐 아니라, 매년 새로운 시험을 추가하며 완성차 브랜드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IIHS가 처음 도입했던 25% 전면 스몰 오버랩(Small overlap front) 테스트는 당시 대부분의 완성차에 굴욕을 안겨줬죠. 아! 물론, 볼보자동차는 당연히 예외였습니다.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차량의 앞쪽 모서리가 다른 차량이나 나무 또는 전봇대와 같은 물체에 부딪힐 때의 심각한 충돌 상황을 재현합니다. 운전석 프런트엔드의 25%를 64km/h의 속도로 단단한 장벽에 충돌시키는 것이죠.

2013년, 볼보자동차 XC90은 기존 테스트뿐만 아니라 새로 도입된 스몰 오버랩 테스트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았습니다. 출시된 지 10년도 넘은, 구조 변경을 거치지 않은 구형 차량이 만들어낸 결과였습니다.

25% 전면 스몰 오버랩 테스트는 운전석에서 조수석으로 평가 영역이 확장됐고, 이어 최근에는 최신 운전자 보조 시스템을 중심으로 한 능동적인 사고 예방 기능을 집중적으로 평가했습니다.

그리고 2022년 IIHS는 앞좌석과 뒷좌석 탑승자의 안전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 한층 강화된 전면 충돌(Moderate overlap front) 테스트를 도입합니다. 최근 수년간 첨단 안전 사양이 대거 추가되면서 앞좌석 탑승자의 사망률은 50%나 감소했지만, 뒷좌석 탑승자의 사망률은 크게 개선되지 않았거든요. 

 

새롭게 추가된 테스트는 2열 뒷좌석에 아동 더미 혹은 체형이 작은 여성 더미를 넣어 부상 및 피해 여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새로운 테스트를 포함한 IIHS의 6개 충돌 테스트에서 XC40은 모두 ‘우수(Good)’ 등급 이상을 달성하는데요. 15종의 컴팩트 SUV 중 유일한 기록이었습니다.

볼보자동차는 IIHS 평가 이전부터 안전을 위해 다양한 자체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970년부터 사고 전담팀을 꾸려 수많은 데이터를 수집했고 이를 시험 평가와 차량 설계에 반영했는데요.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볼보자동차는 지난해 IIHS에서 전기차 및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을 포함해 13개 차종이 최고 등급인 ‘톱 세이프티 픽 플러스(TSP+)’를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볼보자동차는 지금도 실제 상황에서 발생한 충돌 사건들을 연구하며 정확하고 엄격한 안전 기준에 맞춰 자동차를 만들고 있습니다. ‘안전의 볼보’라는 타이틀을 이어갈 수 있도록 오늘도 극한의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는데요. 볼보자동차가 만들어 나갈 안전한 스웨디시 럭셔리 자동차를 응원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