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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볼보자동차코리아 Mar 24. 2023

순수전기차 브랜드를 향한 볼보자동차의 로드맵!

CEO에게 직접 들어봤습니다


지난 3월 14일, 짐 로완 볼보자동차 최고경영자(CEO)와 비에른 앤월 최고영업책임자, 하비에르 발레라 최고운영책임자 등 볼보자동차 본사 최고경영진이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역대 최대 규모의 전체 최고 경영진의 방한이었는데요, 지난해 글로벌 판매 9위에 오른 한국 시장의 저력을 직접 확인하고자 아시아 국가 순방 중 가장 먼저 한국을 방문했습니다.





이날은 스웨덴 특유의 휴식 문화인 ‘Swedish FIKA’컨셉과 ‘A New Era of Volvo Cars’의 타이틀로 미디어 컨퍼런스가 진행되었습니다. 국내 기자들에게 볼보자동차의 비전과 중장기 전략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였는데요, 특히 스웨디시 리빙룸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 스칸디나비아 감성이 돋보이는 무대 연출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가장 핫한 키워드는 ‘지속가능성’이었습니다. 볼보자동차는 오는 2030년까지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브랜드로 전환하고, 2040년 기후 중립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었습니다. 사람의 안전뿐 아니라, 우리가 살아가는 지구의 안전도 지키기 위함이죠. 





최고영업책임자 비에른 앤월은 “지속가능성은 볼보자동차의 미래 성공을 위한 핵심”이라며 “2030년 완전한 전동화와 2040년 기후 중립을 목표로, 기후 변화를 위한 행동과 순환 경제, 책임 있는 사업이라는 세 가지 요소에 집중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를 위해 볼보자동차는 매년 최소 1종의 새로운 전기차를 선보일 것이라고 선언했습니다. 이어, 2040년까지는 모든 부문에서 완전한 기후 중립을 달성할 예정입니다. 최고운영책임자 하비에르 발레라에 따르면 볼보자동차는 자동차 생산은 물론, 판매 전 과정을 손보고 있습니다. 부품 공급망과 완성차 수송 등 모든 과정에서 탈탄소 전략을 추진하기 위함인데요.





볼보자동차는 전동화 전환과 동시에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도 개척하고 있습니다. 퀼컴과 엔비디아, 에픽게임즈, 특히 한국에서는 티맵 모빌리티 등 업계 선두주자들과의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외부 파트너들과의 협력 외에, 소프트웨어의 경우 볼보자동차 사내에서 직접 개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개된 순수 전기차 Volvo EX90에 탑재된 자체 개발 앱과 미디어가 그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습니다. 짐 로완 CEO는 “소프트웨어는 볼보자동차의 근간으로, 소프트웨어에 대한 아주 면밀한 이해 없이는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라고 단언하기도 했습니다.





소프트웨어로 정의되는 모빌리티를 향한 볼보자동차의 첨단 기술이 담겨 있는 차량이 바로 Volvo EX90입니다. 짐 로완 CEO는 Volvo EX90이 업계의 ‘게임 체인저’가 될 것으로 기대할 만큼 자신감을 내비쳤습니다. 이날 컨퍼런스에서 글로벌 경영진은 올해 말 한국 시장에 Volvo EX90를 선공개하겠다고 깜짝 발표를 하기도 했는데요, 정식 출시는 2024년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국내 고객들의 높은 관심과 사랑에 화답하고자 최대한 빠르게 국내에 선보일 계획이라고 합니다.





짐 로완 CEO는 “안전의 리더로서 새로운 안전 기준과 기술들을 계속해서 선보이며, 한국 시장을 비롯한 모든 고객들에게 향후 백 년간 새로운 안전 리더십을 전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의 약속처럼 사람의 안전, 지구의 안전을 위한 브랜드로 진화하는 볼보자동차의 미래를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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