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박' 떠나고 싶은 분들이라면 필독!
차박하기 좋은 차부터 필수 에티켓까지 알아봐요
코로나19 이후로 국내 캠핑 인구가 어느새 7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복잡한 장비를 줄이고 간편하게 캠핑을 즐길 수 있는 ‘차박’ 인기 역시 나날이 늘고 있는데요. 캠핑과 차박에 대한 높은 관심은 SUV 및 RV의 부흥기를 불러왔습니다.
차박하기 좋은 차를 고민한다면 ‘왜건의 명가’ 볼보자동차의 크로스컨트리(CC) 제품군을 주목할 만 합니다. 국내에서는 다소 낯선 모델일 수 있지만, 사실 크로스컨트리 모델이야말로 아웃도어 라이프스타일에 어울리는 차량이거든요.
스웨덴 사람들은 추운 날씨와 눈이 많이 내리는 자연환경으로 인해 스키나 방한용품 등 부피가 큰 짐을 실어야 했습니다. 많은 짐을 싣고서도 보다 편안한 주행이 가능한 승차감도 필요했죠. 적재성과 승차감,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기 위해 탄생한 실용적인 차량이 바로 왜건입니다.
볼보자동차 크로스컨트리 모델은 럭셔리한 스칸디나비아 디자인을 기반으로, 세단같은 편안한 승차감과 넉넉한 실내 공간을 동시에 갖췄습니다. V60 CC의 경우 기본 529L의 짐을 실을 수 있습니다. 수납공간은 2열 좌석을 접을 경우 최대 1441L까지 확장됩니다.
플래그십 왜건 V90 CC는 보다 큰 560L의 기본 적재 용량을 확보했습니다. 더욱이 최대 견인 무게도 2400kg에 달해 카라반 및 트레일러도 너끈히 운용할 수 있어요. V60 CC와 V90 CC 모두 2열 폴딩 시 별도로 평탄화를 하지 않아도 된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이웃과 지구를 위해 지켜주세요, 차박 에티켓
차박을 떠나기 위한 차와 장비 외에 챙겨야 할 포인트가 하나 더 있죠. 바로 ‘차박 에티켓’입니다. 최근 캠핑 및 차박 인기의 이면으로, 불법 주·정차부터 노상방뇨와 쓰레기 무단 투기 등 환경오염이 문제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이렇다보니 지역 주민과 캠핑족 간 마찰도 빈번해졌고, 차박 금지를 선언하거나 차량 통행을 제한하는 지역도 생겨났습니다.
한국관광공사 고캠핑 사이트차박 여행을 계획하기 전, 한국관광공사에서 운영하는 고캠핑(Go Camping) 사이트에서 차박 등이 가능한 캠핑장부터 검색해 보세요. 고캠핑에는 현재 총 3500여개의 캠핑장 정보가 나와있는데요. 지역 및 테마별로 나에게 맞는 캠핑장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캠핑장이 아닌 곳에서 차박을 할 경우 화기 사용은 절대 금지입니다. 화재 위험이 있기 때문인데요. 장소에 따라서는 인화물질 소지만으로 처벌 대상이 될 수 있기 때문에 사전 확인은 필수입니다.
매연과 소음을 유발하는 장시간 공회전도 금지입니다. 늦은 시간까지의 고성방가나 과도한 조명 역시 주변 사람과 동물들에게 피해를 끼치는 행동이니 당연히 지양해야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쓰레기는 집으로 꼭 다시 가져가고 캠핑의 흔적을 깔끔히 정리해야 합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하기 위해 떠난 차박. 푸른 하늘과 땅을 더 오래 보기 위해서 필수 에티켓은 꼭 지켜주세요. 볼보자동차는 자연과 사람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건강한 아웃도어 문화를 응원합니다.
*주요 캠핑용품 수출입 동향, 2021.07, 한국무역통계진흥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