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제로 플라스틱'에 도전해봐요
‘내일을 위한 발걸음’, 올해는 '제로 플라스틱'에 도전해봐요
“'기후변화 마지노선'인 1.5도가 5년 내 뚫릴 가능성은 66%다”
@WMO 공식 유튜브 The Global Annual to Decadal Climate Update - English - May 2023산업화 이전 대비 지구 기온 상승 폭 ‘1.5도’는 2015년 국제사회가 파리기후변화협약을 통해 합의한 지구 기온 상승의 마지노선입니다. 그런데 지난 5월 17일, 세계기상기구(WMO)는 올해부터 2027년까지 이 ‘지구 기온 상승 폭’이 1.5도에 도달할 확률이 66%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또, 앞으로 5년 이내에 기존 최고 기온 기록을 경신할 확률 역시 98%라고 발표했습니다. 지구의 위기는 이미 시작되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닙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를 지키기 위한 행보는 지금으로부터 50여 년 전 시작되었습니다. 1972년 스웨덴 스톡홀름에서 최초의 국제 환경 회의인 유엔 인간환경회의가 열렸습니다. 이날 회의에서는 유엔 환경 전문기구 ‘유엔환경계획(UNEP)’을 설치하기로 결정하고, 이를 기념해 매년 6월 5일을 ‘세계 환경의 날’로 정했죠.
UNEP는 사람들이 환경 보전에 참여할 수 있는 과제를 매년 발표하고 있는데요. 올해 주제는 ‘플라스틱 오염의 종말(#BeatPlasticPollution)’입니다.
@UNEP 유튜브 "If we act now, we can #beatplasticpollution ," says Secretary-General António GuterresUNEP 보고서에 따르면, 매년 전 세계에서 발생하는 플라스틱은 4억3000만톤에 달합니다. 이러한 추세가 계속되면 오는 2060년 플라스틱 쓰레기는 지금의 3배에 이르게 되는데요. 만약 지금부터라도 인류가 노력한다면 2040년까지 플라스틱으로 인한 오염을 최대 80%까지 줄일 수 있다고 합니다.
@UNEP BeatPlasticPollution 인터랙티브 사이트과연 우리는 어떤 노력을 할 수 있을까요? 일상 속에서 여러 방법을 통해 ‘제로 플라스틱’을 실천할 수 있습니다. 우선 친환경 비누나 재사용 빨대, 천연 수세미 등은 일상 속 플라스틱 사용률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됩니다.
@UNEP BeatPlasticPollution 인터랙티브 사이트물건을 구입할 때 장바구니나 밀폐 용기를 사용하고, 과도한 포장 제품은 사지 않는 것도 지구를 위한 행동이에요. 최근 활발해진 중고 거래나 나눔 문화 역시 환경에 도움이 되죠.
볼보자동차도 플라스틱 제로 사회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일환으로 볼보 순수 전기차 C40리차지는 재활용 플라스틱 소재를 차량 곳곳에 적용했어요. 이뿐 아니라 다양한 신차 라인업에 재활용 소재 비중을 점차 늘려나갈 계획입니다.
볼보자동차코리아 역시 플라스틱 사용을 멈췄습니다. 특히 2019년부터 ‘싱글 유즈 플라스틱 프리(Single use plastic free)’ 캠페인을 통해 전 사업장과 마케팅 활동 일체에서 일회용 플라스틱을 사용하지 않고 있죠.
여기서 그치지 않고 이번 하반기 ‘2023 볼보 지속가능성 캠페인(Safety of Earth with Volvo)’을 선보일 예정인데요. 환경의 날에 맞춰 지속가능성 캠페인 사이트를 오픈하고, 오는 6월 말 부산디자인위크에서 리사이클링 프로젝트를 공개합니다.
아울러 7월에는 달리면서 쓰레기를 줍는 ‘헤이 플로깅’ 캠페인을 보다 많은 분들과 함께 합니다. 8월에는 도심 속 건강한 생태를 위해 나무를 기부하는 ‘트리 파빌리온(Tree Pavilion)’ 등 친환경 활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입니다.
@UNEP BeatPlasticPollution 인터랙티브 사이트지구온난화로 인한 기후이변이 나날이 심해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건 아직 늦지 않았다는 겁니다. 우리의 미래를 위해서 이번 6월에는 플라스틱 사용을 잠시 멈춰보는 건 어떨까요? 환경을 위한 여러분의 노력에 볼보자동차코리아도 함께 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