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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디터V가 알려주는 여름철 차량 관리법 5가지!

(냉각수, 와이퍼, 에어컨 청소 등)

by 볼보자동차코리아

안녕하세요 에디터V입니다.

내리쬐는 뜨거운 태양에 “내 차 상하지는 않을까” 걱정되시는 분들 많죠?

실제로 여름철 뜨거운 온도와 강한 자외선은 차량 성능과 외관에 많은 영향을 줍니다. 엔진 과열이나 타이어 손상은 물론 도장 변색이나 가죽 마모 등으로도 이어질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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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일을 방지하기 위해 꼭 알아야할 것, ‘여름철 차량 관리법’입니다.

오늘은 에디터 V와 함께 내 차를 위해 꼭 체크해야 할 5가지 차량관리법을 알아볼까요?


1. 냉각수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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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 주행을 하다 보면 뜨거운 온도로 엔진이 더 빠르게 과열됩니다. 실제로 여름철 엔진 과열로 인한 차량 고장은 흔하게 볼 수 있어요. 이를 방지하기 위해 냉각수 점검이 필요합니다. 냉각수가 부족하거나 오래되면 고온의 엔진을 식힐 수 없거든요.


장거리 휴가 계획이 있다면 여행 출발 전, 보닛을 열어 냉각수 게이지를 확인하고 부족할 경우 즉시 보충해야 합니다. 이 때 엔진이 과열된 상태에서 뚜껑을 열게 되면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꼭 엔진이 식은 뒤 점검해야 하는데요. 뚜껑을 열면서 냉각수가 올라올 수 있기에 수건이나 장갑으로 보호한 뒤 여는 것이 좋습니다. 최근의 자동차에는 냉각수 보충 등을 경고등으로 표시해주기도 합니다. 이런 경우에는 제조사의 콜센터로 전화하거나 앱에서 어떤 경고를 하는 아이콘인지 확인 후 알맞은 조치를 한 뒤 출발해야 합니다.


2. 에어컨 필터 청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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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깐만 나갔다 와도 땀이 주룩주룩 나는 여름 날씨에 차 안 에어컨은 늘 풀 가동 상태입니다. 그러나 주기적으로 관리해 주지 않으면 악취가 발생하거나 심할 경우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해 건강에 악영향을 끼칠 수 있습니다. 특히 도심 주행이 많다면 차량 외부에서 유입되는 배기가스와 미세먼지가 필터에 더 빨리 쌓입니다. 따라서 에어컨을 더 많이 트는 여름철에는 필터를 교체 및 청소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냉방 성능이 떨어진다면 냉매가 부족할 수 있으니, 가까운 AS 센터에 방문해 냉매 압력과 누설 여부를 함께 확인해보세요. 간단한 관리만으로도 쾌적한 여름철 드라이빙을 즐길 수 있습니다. 보통 제조사에서는 여름과 겨울 휴가철 전, 후에 정기점검 캠페인을 실시합니다. 에어컨 점검과 필터 교체는 이런 기회를 적극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3. 배터리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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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도를 훌쩍 넘길 정도로 뜨거웠던 이번 여름. 여름철 고온이 차량 배터리의 수명을 단축시킬 수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일반적으로 한겨울 추위로 인해 배터리가 방전됐다는 건 잘 알고 계실 텐데요. 햇빛 아래 주차된 차량의 배터리 역시 내부 전해액 온도가 높아져서 방전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에어컨을 자주 사용하는 것도 배터리 방전을 불러오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배터리는 3년에서 5년 주기로 교체해주는 것을 권장합니다. 주기적으로 배터리 전압과 충전 상태를 확인하고 교체 시기가 됐다면 여름 휴가 전, 미리 교체를 고려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멀리 여행을 갔다가 혹시 모를 방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죠. 이때 보험회사의 긴급출동을 사용하거나 대도시 근처라면 인근의 배터리 출장교체를 이용해도 되는데 그 전에 교체 주기에 맞춰 교환하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4. 타이어 공기압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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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타이어도 점검 대상입니다. 뜨거운 아스팔트를 달리다 보면 타이어의 내부 온도가 급격히 상승해 터질 위험이 있거든요. 반대로 공기압이 부족하다면 제동거리가 늘어나 수막현상의 위험이 증가합니다. 비가 많이 오는 여름이라면 큰 사고로 이어질 수도 있어요.


이렇다 보니 여름철 운전 전에는 타이어 공기압을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공기압을 권장 수치에 맞춰 조정하고 트레드 깊이가 충분한지 확인하고 마모 한계선에 도달하지는 않았는지 꼼꼼하게 살펴보세요. 장거리 운전을 앞두고 있다면 스페어 타이어가 어디에 있는지 점검해보고 최근에는 스페어 타이어 대신 타이어 펑크 수리킷이 들어있는 경우도 많으니 사용법을 미리 확인하면 예상치 못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습니다.


5. 와이퍼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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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 년사이 여름철 기후가 변하면서 극한 호우도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습니다.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에 시야 확보조차 힘들 때가 많은데요. 8월 말부터는 태풍이 자주 발생하기 때문에 확실한 대비가 필요합니다.


빗길 운전에서 시야 확보를 돕는 와이퍼는 안전 운전을 위한 필수 요소입니다. 그러나 여름철 높은 기온은 와이퍼 고무에도 영향을 줍니다. 고무 날이 닳거나 갈라져 있으면 물기를 제대로 닦아내지 못해 시야 확보가 어려울 수 있어요. 따라서 와이퍼 고무의 상태를 미리 점검하고, 워셔액도 충분히 보충해 미리 호우에 대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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