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잊고 지냈습니다
바쁘다는 이유로 지친다는 이유로
힘들다는 핑계로 문을 틀어막고
잊어버렸습니다
표현을 못했습니다
부끄럽다는 이유로 습관이 되어버렸다는 핑계로
표현을 안 했습니다
느꼈습니다
그대들의 진정한 마음을
그대들의 희생을 그대들의 보살핌을
마음으로 강하게 느꼈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대들의 희생과 사랑 보살핌이 있었기에
지금의 내가 있습니다
놓쳐버린 과거를 잡을 수 없지만
앞으로의 시간을 보답하며
그대들의 마음속 한편에 강한 기억이 남도록
보답하겠습니다
존중받아 마땅한 소중한 그대들에게
감사함을 전해봅니다
-글가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