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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Flying Hoya Mar 13. 2016

하늘에서의 특별한 경험 기내식

하늘에서의 만찬 기내식은 특별하다.




해외여행을 다니면서

국제선 비행기를 타면

항상 기대가 되었던 기내식.


하늘 위에서 먹는 음식과

음료라니ㅡ


호텔 스카이라운지는

명함도 못 내미는

최고의 풍경!!

발아래 구름이 깔려있으니 말이에요.


는 직항보다는 경유 편을 선호해서

좀 더 많은 기내식을 경험했어요.

 

결론은

우리나라 국적기의 기내식은

최고랍니다.

우리나라 좋은 나라~~





ICN to TPE


중화항공 A330-300


인천 국제공항을 출발해 타이베이로 가는

대만 국적항공사 중화항공의 기내식





기내식은 거의 두 가지의 메뉴를 준비하는데

간혹 세가지도 준비해요.

(일반석 기준)


주로 소고기와 생선 그리고 치킨

소고기나 돼지고기를 먹지 않는

국가도 많기에 생선과 치킨이 주류를 이룬다.



 


TPE to JFK


뉴욕으로 데려다 줄

중화항공 B747-400

앵커리지를 경유해서 뉴욕으로 가는

17시간이나 걸린 비행.


정말 사육이라는 말이 맞는 최악의 비행.

저렴하기에 참아야죠.





첫 번째 기내식은 치킨요리

굴소스에 맛이 없을 수 없던 기내식ㅎ


기내식이 칼로리가 높다고 하는데

그래도 싹싹 클리어~~






#알래스카 국제공항


4월의 만년설

너무나 추웠던 알래스카 공항








#뉴욕의 야경





#JFK 국제공항





JFK to TPE


2주간의 미동부 여행을 끝내고

다시 한국으로~~





역시나 치킨요리

요 기내식에선 라즈베리 치즈케이크가

정말 최고였다.

  아사히 캔맥주도 한잔~

 




대만에 도착하기 3시간 전쯤

나온 기내식은

바로 라자냐

중화항공 기내식 중

가장 괜찮았던 기억이 있다.

 



#기내에서 먹는 라면은 꿀맛


20살 유럽여행

캐세이퍼시픽 기내에서 먹은

컵누들의 맛은 잊을 수 없다.

춥고 건조한 기내에서 따뜻한

라면이라니 너무나 맛이 좋았더랬다.

 





TPE to ICN


우리의 날개

대한항공 A330-300

중화항공과 공동운항으로

중화항공을 예약했지만 귀국 편은

대한항공이었다.


공동운항 편 잘 이용하면 착한 가격으로

국적기를 이용할 수 있답니다.




나에게 넘버원 기내식


대한항공 해산물 기내식이었는데요.

제가 생선요리를 싫어해서 해산물은

시키지 않는데 중화항공에서 치킨 기내식에

시달려서 복불복이라 생각하고 시킨

요 해산물 기내식은 정말 최고였어요.


오향장육 샐러드와 구아바 주스

진심 최고였습니다.

 






ICN to HKG


제가 가장 많이 이용한 항공사와 노선

그리고 기종인데요.

캐세이퍼시픽 항공과

홍콩 노선

A330-300을 가장 많이 타보고

이용하고 홍콩을 여행했네요.

  

경유해서 스탑오버로 홍콩 여행까지

할 수 있고 합리적인 가격이라

캐세이퍼시픽 정말 많이 이용했어요.

   





아침 비행에 브런치로

기내식이 나왔어요.

해쉬브라운과 방울토마토

소시지와 오믈렛이 아침에 먹기 딱 좋아요.

  





HKG to BKK


방콩으로 데려다 줄

B747-400

A380이 운행하기 전

점보 항공기로 장기간 운행을 했죠.

인천ㅡ홍콩행보다 기내가 더욱 최신식이었어요.

 




#우리 비행기 방콕으로 가고 있습니다.


"비행시간 약 2시간 55분이 예상됩니다."

  




#치킨 기내식은 안전빵


캐세이퍼시픽 항공은

토마토 주스와 애플주스가 갑ㅎ

치킨 기내식은 안전한 기내식!!







SIG to HKG


싱가포르 여행 후 홍콩행

A340-300

로마갈 때 이용했던 A340

너무나 좋아하는 기종이에요.

4개의 엔진이 참 멋져요.





#하늘사진은 꼭 찍어야죠


제 카톡 배경이랍니다.

    




죽 기내식은 처음 받아봤어요.

우리나라 항공사는 아침에

녹차죽 서빙하는 걸 본 적이 있는데

캐세이퍼시픽 항공도 콘지가 제공

치킨 버섯죽이 소화도 잘되고

좋더라고요.

 




소화가 잘되니 출출해서

초콜릿과 맥주 한 캔도 똭ㅎㅎ






ICN to HKG


인천 출발 홍콩편 CX는

A330을 많이 운용하는 것 같어요.

  




아침 10시부터 맥주를 시작으로~~






소고기 기내식ㅡ

CX는 메인에 집중하는 기내식 같아요.

따뜻한 빵이 서빙되어 좋구요.

 





생선 기내식은

한국 출발 편이라 매콤한 소스가

곁들어진 대구요리가 나왔어요.







ICN to CEB


필리핀 국적 항공사 필리핀항공

세부 여행길에 이용했어요.

이번에도 A330-300


밤늦은 출발 편이라

특별 기내식으로 과일식을

주문했답니다.





#과일 과일 과일


키위부터 바나나 파인애플 등

과일식 괜찮아요~

특별 기내식 주문하면

제일 먼저 기내식이 서빙된다는

이점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CEB to ICN


필리핀항공 이후부터 특별 기내식에

빠진 것 같아요.

일반 기내식에 비해 단가도 높고

제일 먼저 서빙되기에ㅎ

미리 주문을 했죠.


해당 항공사에 출발 24시간 전까지

주문이 가능하지만

항공사의 사정으로 캐더링이

되지 않을 수 있어요.





#LSML


저염식 특별 기내식인데요.

생선이 나왔는데

흰살생선에 간을 하지 않고

샐러드 소스도 백 프로 올리브 오일과

레몬소스였어요.


비행기에서 기내식 먹고 나면

얼굴이 붓고 해서 저염식을

선택했었는데ㅜㅜ

이건 정말 아녔답니다.





기내식 후편도 기대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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